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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맛집 금정역술집 금정역 앞에서 한잔하기 편안하고 좋은 집 이모네 통술집

 

 

 

 

 

                                                               금정역맛집 금정역술집      이모네통술집

 

 

 

 금정역 앞에는 노병이 다니는 술집들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단골이라면 한달에 한번 정도? 그게 아니면 1년에 한두번 정도? ㅎㅎㅎㅎ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특성상 한집만 가기 어려운게 제일 큰 이유가 되겠네요.

2년전쯤 들렸다가 꽤 괜찮네 했던 집인데 깜빡 잊고 있다가 최근에 몇번 들려 본 이모네 통술집 입니다.

 

 

 

 

 

 

금정역 먹자골목 중간쯤에서 한골목 뒤에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집이지요.

먹자골목 중간 토담생고기 사거리 종로상회 맞은편 쪽인데 예전 소문난 빈대떡 자리 다음 다음 집입니다.

식당이나 술집이 이모네가 붙으면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드는데 그러고 보니 고모네는 거의 없는 것 같으네요 ㅎㅎㅎ

 

 

 

 

 

 

 

 

나이 지긋하신 이모님 혼자 하시는데 메뉴가 너무 많으네요.

식당이 아니고 술집이니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을 방법이 없군요.

 

 

 

 

 

 

 

 

 

 

 

 

 

남원집 못지 않게 밑반찬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콩나물국도 황태를 넣어 끓였다는데 아주 구수하니 맛있습니다.

물론 이 밑반찬들은 매일 매일 그 구성이 달라집니다.

밑반찬으로 안주만 해도 썩 괜찮겠다 싶으네요.

 

 

 

 

 

 

 

 

 

 

 

 

 

참가자미찜(20,000원)

살짝 말린 참가자미를 쪄서 양념을 얹어 내 오는데 괜찮습니다.

요즘은 비교적 담백한 이런 안주들이 더 끌리는데 나이탓인지 몸무게 탓인지 ㅠㅠ

 

 

 

게란후라이 서비스를 요청하니 바로 콜 해 주시는군요.

누구나 다 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기분이 좋습니다.

 

 

 

 

 

 

 

 

 

 

 

 

두부김치(10,000원) 입니다.

두부와 김치볶음을 따로 가져다 주는데 김치에 돼지고기를 넣어 맛있게 볶아 왔습니다.

가성비가 좋으네요 ^^*

 

 

 

 

 

 

 

 

쭈꾸미볶음(20,000원)

가격이나 맛은 괜찮은 편인데 재료는 아무래도 전문집이 아니다 보니 약간 그렇습니다.

이제 3~4번 정도 밖에 안 가 본 집이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좋은 집 입니다.

나이 든 손님들도 많지만 젊은 손님들이 더 많은 집 입니다.

 

 

이모네통술집

가성비도 좋고 이모님 손 맛도 상당히 괜찮은 좋은 집이로군요.

금정역 앞에서 편안하게 한잔 드시기에 아주 괜찮은 집으로 소개 드립니다 ^^*

 

 

 

 

 

 

이모네 통술집

 

군포시 산본동 248-5

031-391-9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