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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이태원맛집 이태원우동맛집 정통 사누키 우동 맛집 니시키 우동

 

 

 

 

                                                                                                          이태원맛집    니시키우동

 

 

 

비 오는 어느 수요일 지인들과 이태원에서 만났습니다.

날도 썰렁하고 해서 우동을 먹자고 들렸던 이태원 우동맛집 니시키 입니다.

 

이태원 니시키우동은 2009년 문을 연 일본 우동 타레한의 한국 분점 입니다.

타레한은 2003년 4월에 개점한 사누키 우동 본연의 쫄깃함과 탄력성을 잘 보여주는 우동 명가 입니다.

2003년 일본 후지TV '사누키우동 정상 결선'에서 최고의 사누키우동 맛집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 제일 기획을 지나 직진하면 큰길가에 있습니다.

바로 위에 보이는 URBANE SPICE 왼쪽 큰길로 조금만 더 가면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 입니다.

일본 식당들 처럼 가게 앞에 음식 모형이 있는데 저런거 좋아 합니다.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음식 선택에 좋은 정보가 되는데 가격까지 있으면 더 좋지요.

 

 

 

 

 

 

 

 

 

날씨가 안 좋아 그런지 비어 있는 자리도 보입니다.

가게안이 조금 어두운데 분위기 잡기로는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메뉴에 이집 생면과 국물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기에 올려 봅니다.

자가제조한 면은 단 2일만 사용 한다고 하는군요.

 

 

 

 

 

 

 

 

 

 

 

 

 

 

 

 

 

 

 

 

 

 

 

 

 

 

 

 

 

저녁시간대에는 주류 위주로 영업을 하는지 메뉴가 상당히 복잡 합니다.

우동도 디너 한정 우동이라고 있어 점심 시간에는 못 먹나 보네요.

이집 기본 우동인 니시키우동과 자르를 주문 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개업 기념 특별 요일별 할인 이벤트가 있습니다.

수요일이라 히야시탄탄멘정식도 하나 주문해 봅니다.

 

 

 

 

 

 

 

 

 

 

 

 

 

 

 

 

제일 먼저 나온 미역과 파가 들어간 이집 기본우동인 니시키 우동

물과 멸치.다시마,미림,간장 등으로만 맛을 냈다는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 합니다.

면은 쫄깃하고 탱탱한 탄력성이 있어 씹는 식감을 느끼기에도 아주 좋으네요.

그리고 음식마다 야채밥이 따라 나오는데 맛은 so,so ~~~

 

 

 

 

 

 

 

 

 

 

 

 

 

 

 

 

 

 

두번째 나온 우동은 쯔유에 찍어 먹는 냉우동 자르

메밀국수에서 메밀 대신 사누끼면을 쯔유에 찍어 드신다 생각하면 비슷 합니다.

쯔유 간이 비교적 심심한 편이라 노병 입맛에는  아주 좋은데 강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겠군요.

 

 

 

 

 

 

 

 

 

 

 

 

 

마지막으로 나온 히야시탄탄멘 정식

이집 정식은 기본 면에 야채튀김,계란찜,야채밥,디저트가 추가된 것이로군요.

히야시탄탄멘이 10,000원이고 정식이 16,000원이니 6,000원 추가인데 요일 할인으로 12,000원에 먹었습니다.

 

 

 

 

 

 

 

 

쫄깃한 사누끼면에 돼지고기볶음과 채소를 올리고 검은 깨 소스로 맛을 낸 히야시탄탄멘

대표적인 이집 인기 메뉴로 별미 우동인데 이날은 고기 잡냄새가 아주 살짝 비추기도 하더군요.

 

 

상당히 쫄깃하고 맛있는 사누끼 우동을 즐길 수 있는 우동 맛집 입니다.

조미료를 전혀 안써 그것이 장점이면서도 단점도 될 수 있는 그런 집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한잔 하고 우동으로 속을 푸는 선주후면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