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중문 지삿개 주상절리

                                                                        서귀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중문 지삿개 주상절리

20여년전만 해도 제주의 숨은 비경이였던 서귀포 중문 소재 지삿개 주상절리

지금은 중문관광단지가 개발 되면서 길도 좋아졌고 인근에 호텔과 컨벤션센터도 있어 오지는 아니지요.

탁 트인 바다에 육각형 모양의 검은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바람이라도 많이 부는 날이면

엄청난 파도가 몰려와 부딪치며 하늘 높이 물보라를 솟구치게 하는 장관을 연출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라는 지삿개 주상절리는 요즘은 보통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로 부릅니다.

주상절리(柱狀節理)에 관한 설명은 조금 아래 나옵니다.

성인 기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직접 받는 입장료는 통합쿠폰제를실시하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좌측 바닷가에 전망대로 내려 가는 목조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날이 흐리기는 했지만 바람이 없어 파도는 거의 일지 않았습니다.

전망대 좌측으로는 벌집 모양으로 보이는 앝으막한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경주 바닷가에 있는 주상절리와 많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전망대 우측으로 보이는 주상절리는 병풍 모양의 높은 기둥 입니다.

참으로 멋진  조물주의 아름다운 창작품으로 보입니다.

우측으로 중문 하이야트 호텔이 보이는군요.

이곳 주상절리에서 삼방산에 이르는 해안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기 이를 데 없습니다.

다시 되돌아 올라 가면 좌측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면서 보는 지삿개 주상절리도 멋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자그마한 공원이 조성 되어 있습니다.

돌하루방,돌고래,뿔소라 상등 제주를 대표하는 조형물들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 됩니다.

다만 야자수들이 지난 겨울 냉해를 입어 상태들이 많이 안 좋던데 다시 잘 살아 났으면 좋겠네요.

주차요금도 참고 하시구요.

주차장이 비교적 넓고 좋습니다.

30분 정도면 한바퀴 충분히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제주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이니 중문 가시면 꼭 한번 둘러 보세요.

제주 올레길 중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올레 8코스가 통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중문 대포 해안 주상절리

(지삿개 주상절리)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