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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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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한국식당      시카고 산수갑산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13시간 정도 날아간 시카고

마중 나온 딸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들렸던 시카고 한국식당 산수갑산

작년에는 Golf Road에 있는 2호점을 들렸었는데 이번에는 N.Western Ave.에 있는 본점으로 갑니다.











규모는 2호점에 비해 작아 보입니다.

하기야 크기가 중요 한가요? 본점이라는게 중요 하지요 ㅎㅎㅎ









역시 미국 식당답게 사진 찍기에는 최악의 상황 입니다.

외국인들도 비교적 많이 찾아 오는 식당이더군요.

















음식 가격은 아무래도 국내와 비교해 볼때 조금 비싼 편입니다.

미국 식당에서는 메뉴판 가격에 세금,팁 해서 대략 30% 정도를 더 해야 실제 지불 가격이 됩니다.

소주 한병에 $14 이면 실제로는 $ 18 이상 되는것이니 근 20,000원 정도 되겠네요.

노병이 요즘 소맥이 아니라 위맥 마시는 이유 입니다 ㅎㅎㅎ







밑반찬은 상당히 가짓수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한국에 비교 하기는 그렇지만 오래간만에 한식 드시는 분들에게는 괜찮겠네요.









양념갈비 2인분에 고등어구이를 주문 했는데 숯불이 대단히 좋아 보이는군요.

미국 식당들이 비교적 양은 많이 주는 편인데 이집 갈비는 가격대비 양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오래간만에 시카고 나와 갈비를 먹는다는 딸에게는 불합격이지만 노병이 보기에는 무난 합니다 ㅎㅎㅎ

다만 늘 미국의 한국식당을 포스팅 할때 지적하는 이야기지만 한국인 종업원들의 손님 응대가 시원치 않다 보니 맛도 반감 되지요.

한국 식당이라고 팁을 안 주는게 아니고 최소 20% 이상 주는데 미국인 종업원들에 비해 서비스는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미리 오는 법은 거의 없고 불러야,그것도 때로는 몇번 불러야 오는 기본적인 자세에 문제가 많더군요.

우리나라에서야 팁 문화가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이건 꼭 시정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고등어구이는 구이라기 보다 튀김 이네요.

그러다 보니 부드럽고 담백한 맛 보다는 살짝 뻑뻑하고 느끼한 느낌이 들더군요.







딸이 먹었던 물냉면

전형적인 고기집 냉면 비슷한데 시카고 조선옥 냉면과는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조선옥에 비해 주차하기 좋고 대기는 없어 좋은데 가격이나 음식의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으네요.

두집 다 자주 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 본건 아니어서 꼭 그렇다고 단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하여간 그렇습니다.





시 카 고  산   수   갑   산   본 점


5247 N.Western Ave.

Chicago, IL 60625

(773)334-1589




B  o  n  u  s



이날 인천공항에서 시카고까지 타고 간 KE037편의 기내식을 올려 봅니다.








카레덮밥













감자와 토마토소스로 양념한 대구요리

그리고 노병의 주음료인 위스키온더락 더블 ㅎㅎㅎ









비빔국수







매운맛 쇠고기찜







도대체 노병 입맛에는 맛 없는게 없으니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