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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역전회관 .... 바싹불고기,낙지초회 .... 용산역전

 

 

 

원래 역앞에 음식점들은 많아도 다 뜨내기 상대 하는라 그런지 맛집 찾기는 어려운 법인데

이집은 1962년에 개업 했다니 내후년이면 50년 되는데 그동안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용산역 바로 앞에 48년째 성업중에 있습니다.

 

 

 

 

 

 

 

 

피크타임에 가면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200명 이상 들어 가는집인데도 줄을 서야 됩니다. 

 

 

 

 

 

 

마포에 분점을 만들었더군요.

이집은 재개발이 되면 영업을 못하게 되서 미리 준비한 곳이랍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기본찬 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집에서 주는 음식의 양은 적은편인데 맛은 괜찮습니다. 

 

 

 

 

 

 

 

 

 

 

먼저 바싹불고기입니다.

고기를 잘게 다진 후 센불에 빨리 바싹 굽는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 불향이 은은하니 좋습니다.

국물이 없는 불고기나 얇은 떡갈비, 또는 서울식 너비아니 비슷 하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낙지구이 입니다.

목포쪽 처럼 낙지를 나무젓가락에 둘둘 말아 구워 나오는 호롱구이가 아니라

낙지에 양념을 해서 역시 강한불에 살짝 구워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불맛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약간은 달달한것 같기도 하고 가격의 압박은 심하지만 맛은 상당히 좋습니다.

 

 

 

 

 

 

 

 

 

 

 

육회비빔밥 입니다. 

신선한 육회와 고추장 양념이 잘 어우러져 아주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낙지 비빔밥 입니다.

잘 양념된 낙지에 밥을 비비니 아주 좋은 맛을 내는군요.

 

 

 

 

 

 

 

비빔밥에 따라 나오는 국물인데 멀게 보이기는 하지만 평범한 맛이 아닙니다.

단순한 국물 하나에도 내공이 숨어 있더군요.

 

 

 

 

 

 

이렇던 상이

 

 

 

 

 

 

이렇게 초토화 됐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날은 못 먹었는데 이집 낙지초회도 예술입니다.

풍류가 있으면서도 약간은 럭셔리 하게 한잔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