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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예당저수지맛집 예산어죽맛집 / 예산 정자식당






                                                                              예당저수지맛집 예산어죽맛집      예산 정자식당




공주,부여여행에서 묵었던 만수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천년고찰 만수산 무량사

신라 문무왕때 범일국사가 창건 하셨다는 유서 깊은 사찰인데 국가지정보물 6점과

충청남도지방문화재 8점 등 상당히 귀중한 불교문화재들이 소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잠시 들려 본 만수산 무량사 (萬壽山 無量寺)를 소개 합니다.









무량사는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만수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선 세조때 생육신의 한사람이자 당대의 천재였던 매월당 김시습이 만년을 보낸 곳으로

김시습의 부도와 영정도 있고 주변에 도솔암과 태조암,무진암등의 암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무량사석등 (보물 제233호)





무량사오층석탑(보물 제185호)









무량사소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제165호)를 모시고 있는 무량사 극락전(보물제356호)





김시습초상(보물 제1479호)







부  여    무    량    사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16 ( 무량로203 )

0 4 1 - 8 3 6 - 5 0 6 6











부여 무량사를 떠나 서산 개심사로 가던 중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예산 정자식당

민물매운탕이 먹고 싶다는 친구가 있어 급하게 검색해서 들려 본 예당저수지에 있는 민물매운탕과 어죽을 하는 집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로 알려진 예당저수지는 낚시초보자들 신병훈련소라고 할 만큼 고기들이 많이 잡히는 곳인데

그런 연유로 인해 민물매운탕이나 어죽을 잘 한다는 집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모두 온돌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예당저수지의 모습이 보여 시원하게 바깥구경을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더군요.







전형적인 유원지 스타일의 메뉴들 입니다.

새우튀김 중짜리 하나,새우매운탕 소짜리 하나,빠가매운탕 중자리 하나 이렇게 주문 합니다.

















적당한 정도의 밑반찬들 입니다.

충청도 오면 반찬으로 거의 보게되는 짠지도 보이는데 잘게 썰어 왔네요.







새우튀김(민물새우)이 나왔습니다.

이날은 새우가 작은 것들 밖에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주 바삭하게 튀겨와 무척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이게 진정한 새우깡이 아닌가 싶더군요.







새우매운탕 입니다.

민물새우로 끓인 탕인데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 입니다.

속풀이용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아 보이는데 아무래도 도회지에서는 만나기가 쉽지 않지요.













빠가사리 매운탕 입니다.

원 이름은 동자개인데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고해서 빠가사리라고도 불리는 민물고기 입니다.

매운탕의 제왕이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은 빠가사리로 만든 칼칼 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아주 좋습니다.







어죽도 잘한다기에 한그릇만 주문해 봤습니다.

민물새우가 들어간 어죽 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비쥬얼이 영 거시기 하네요.

그렇지는 않겠지만 꼭 먹다 남은걸 가져다 주는듯한 비쥬얼인데 다른 포스팅들을 보니 이렇지는 않던데 말입니다.



예산 정자식당

여러가지로 종합해 보면 비교적 괜찮은 민물매운탕 집으로 보입니다.

예산이나 예당저수지 인근에서 민물매운탕이나 어죽을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









예  산    정    자    식    당


충남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 199 ( 예당관광로 71 )

0 4 1 - 3 3 5 - 7 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