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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중앙시장맛집/안양중앙시장국수맛집/장내동설렁탕/장내동육칼



                                                     안양중앙시장맛집 안양중앙시장국수맛집   장내동설렁탕 장내동육칼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곳이 생겼다기에 카페지인 5명이 의기투합 합니다.

장소는 안양중앙시장내에 있는 장내동육칼(장내동설렁탕)이라는 곳 입니다.

최근에 이곳을 다녀 온 또다른 지인이 꽤 괜찮더라고 전언하는 바람에 가 보게 된거죠.











장내동 설렁탕은 안양중앙시장 1번문으로 들어와 3번째 골목 지영이네과일 우측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게옆에 공영화장실이 있는데 중앙시장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집들이 한잔 하기에 무척 편리 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상호가 장내동육칼로 나오던데 실제로는 장내동 설렁탕인 것 같습니다.

장내동은 이 일대가 지금은 행정구역상 안양4동인데 예전에 불리던 동 이름 입니다.

아마도 주인이 장내동 토박이이신 것 같더군요.











가게가 그다지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혼밥족을 위한 자리도 있고

3~40명 정도 들어 가는 별실이 따로 있어 단체 모임 하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재래시장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비교적 가격이 착한 편이로군요.

다만 식당 규모에 비해 음식의 종류가 너무 많아 보입니다.













기본찬 입니다.

김치,깍두기가 비교적 괜찮습니다.









보양수육전골 중(39,000원)짜리 입니다.

소꼬리,우족,도가니에 소양까지 들어 있는데 아주 푸짐 합니다.







육질이 부드럽고 잡내없이 맛이 좋으네요.

국물도 담백하고 깔끔하니 이만하면 아주 좋습니다.

일행들 의견이 옹기해장국 미성옥에 견줘도 괜찮겠다고들 하는군요.









내용물을 다 먹어갈때쯤 국수 사리를 넣어 국수도 만들어 먹습니다.

후추 좀 뿌려 먹으니 아주 맛있는 소고기국수가 됩니다.









뽈살수육무침(17,000원)이라는 것도 먹어 봅니다.

소머리뽈살에 데친 부추와 국수 사리가 같이 나옵니다.

뽈살에 부추와 국수사리를 같이 무쳐 먹는데 안주로 먹기에 괜찮습니다.







원래는 전골에 국수와 같이 넣어 먹으려고 주문했던 만두(3,000원)인데 늦게 나와 그냥 먹습니다.

요즘 만두 전문 식당이 아니면 거의 대부분 공장표를 쓰는데 이집도 그렇습니다. so so ....









배들은 많이 부르지만 그래도 콩국수(5,000원)와 육개장칼국수도 한그릇씩만 주문해 맛만 보기로 합니다.

국산콩을 주문 받으면 그 후에 직접 갈아 만들어 주는 콩국수인데 가격이 민망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요즘 국산콩으로 만드는 콩국수는 대부분 10,000원 안팎인데 이집 좋으네요.







육개장 칼국수(5,000원)도 먹어 봅니다.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에 잘 찢어 넣은 맛있는 고기도 많고 파향도 괜찮고 ....

 매운걸 잘 못 먹는 노병에게 맞을 정도의 육칼이니 매운걸 좋아 하는 분들에게는 약간 아쉬울 듯 하겠네요.



장내동 설렁탕 (장내동 육칼)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안양중앙시장맛집 입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가볍게 한잔 하기에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다만 문연지 1년 반 정도 된 모양인데 아직도 제대로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듯 하더군요.

안양중앙시장 가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한 좋은집으로 추천 합니다 ^^*










장    내    동    설    렁    탕   (장  내  동  육  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676-45 ( 안양로 291번길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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