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식당 시카고뷔페 시카고 긴자
며칠동안 노병 안 보여 걱정 되셨나요? ㅎㅎ
주원이 보느라 그동안 못왔던 미국 딸네 집에 와 있습니다.
집에서 떠나 딸네 도착 하기에 거의 24시간이 걸리다 보니 조금은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며칠을 비몽사몽 하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다시금 블로거 본연의 자세로 복귀 합니다 ㅎㅎㅎ
당분간 딸네 동네 이야기하고 오기 전에 못다한 포스팅을 섞어 간간히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을 떠나 시카고로 오는 13시간 동안 대한항공 037편에서 먹은 기내식들 입니다.
소고기요리,치킨카레밥,비빔국수,매운소갈비찜에 위스키도 한잔 곁들입니다.
집사람과 둘이 먹은건데 실제로는 먹성 좋은 노병이 대부분 먹었지요 ㅎㅎ
시카고에 도착하면 통과의례로 들려야 하는 H마트
딸 사는 곳에는 1시간30분 이내 거리에 한국슈퍼가 없어 한차 가득 장을봐서 실고 가야 합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마트인데 사진에 보이는 것의 3~4배 정도 되는 크기의 마트 입니다.
장을 보고 집으로 가기전에 H마트 인근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이날 딸이 데리고 간 식당은 한국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는 스시뷔페 긴자
몇년전 시카고에 계시는 불친 하이얀 뭉게구름님이 올리셨던 포스팅을 본 기억이 나는 집입니다.
오래전 시카고 한국스시뷔페 토다이에서 몇번 식사한 기억이 나는데 몇년전 문을 닫았습니다.
미국 식당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엄청나게 크지만 실내는 조금 어두운 편입니다.
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손님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지만 저녁이나 주말에는 상당한가 보더군요.
회,초밥,롤,튀김,찜,고기,면,밥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양으로 마음껏 먹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흠식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어 좋으네요.
한국손님들이 많아 그런지 맛이 괜찮은 김치도 있어 마음에 듭니다.
사진은 없지만 미소장국이나 스프도 있어 먹기에 아주 좋더군요.
두루두루 잘 먹었습니다.
제일 인기가 많은 게요리와 랍스터(?) 요리만 상당히 짜더군요.
흔히 뷔페에서 단가가 비싼 요리는 덜 먹게 하는 방법이 짜게 하는거라던데 사실여부는 모릅니다 ㅎㅎ
시카고 뷔페 긴자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괜찮은 뷔페로군요.
기회 되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 한 집으로 소개 드립니다.
식사 후 4시간 정도 걸리는 딸네 집으로 떠납니다.
시 카 고 긴 자
(Chicago Steak Seafood Sushi Buffet GINZA)
310 Golf Mill Center. Niles IL 60714
8 4 7 - 9 2 9 - 9 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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