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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산본] 수리산 자락에 보리밭이 .... 큰솥보리촌

 

 

(이집 폐업 했습니다)

 

집 근처에 보리밥 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기에 들려 봤습니다.

이 자리는 작년 3월에 보쌈집에서 중국집으로, 9월에 감자탕 집으로 변하더니

이번에는 보리밥 집으로 다시 개업 한거죠.

 

매번 포스팅 했던 저로서는 안타깝게 생각 하지만

음식점에서 맛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태을 초등학교 삼거리 노랑바위쪽 수리산 입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엎에는 유명한 숨두부촌이 있지요.

 

 

 

 

 

 

 

 

 

주문은 보리밥 정식 3인분 입니다.

 

 

 

 

 

 

 

 

 

 

 

 

 

 

 

기본상 차림입니다.

맨 처음에 나온건 계란찜인 줄 알았더니 비지더군요.

정식 차림 치고는 뭔가 좀 부족한듯 해 보입니다.

 

 

 

 

 

 

 

 

 

 

 

보리밥에 넣을 나물등이 나왔습니다.

쌈에 나온 고추가 보기 보다는 무척 맵더군요.

 

 

 

 

 

 

 

 

보리밥도 나왔습니다.

5.16 후 잡곡 섞어 먹기 운동 때문에 도시락 검사 받던 생각이 나는군요.

못 먹던 시절 지긋지긋 하던 보리밥이 이제는 웰빙 별식이 되었으니 세상 참 ......

 

 

 

 

 

 

 

 

보리밥에 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알맞게 비벼서 맛있게 먹습니다.

 

 

 

 

 

 

보리 눌은밥도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눌은밥 사진은 잘 안 나오더군요.

구수한 눌은밥을 먹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아직은 뭔가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빨리 자리 잡으셔서 맛집으로 거듭 나시길 ....

 

 

 

 

 

 

 

이집 동태탕 집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