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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군포] 노병의 동네 사랑방 .... 참새방앗간

 

 

 

우리집 근처에 있는 참새 방앗간 ....  노병이 제일 좋아 하는 집입니다.

왜냐구요?

집에서 도보 2분 거리거든요. ㅎㅎㅎㅎ

요즈음은 제가 참새가 된 느낌입니다. 그냥 못지나가니까요 ~~~~

 

 

벌써 한달쯤 되었습니다만 지인이 포항 갔다 오시면서 고래고기를 가져 오신다기에 여기 모였습니다.

사실 고래 고기는 여러번 먹어 봤지만 이상하게도 제 입맛에는 잘 안맞더군요.

그래도 모이는게 좋아서 ㅎㅎㅎㅎ

 

 

 

 

 

 

 

 

어 ~~~

제가 그동안 먹었던 고래 고기와는 아주 다릅니다.

맛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적당히 쫀득하고,부드럽고,비리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그 먼곳에서 이거 실고 달려 오신 지인님 성의가 그대로 뭇어 있는것 같습니다.

 

 

 

 

 

 

 

고래 육회

소고기 육회 저리가라 할 정도로 별미였습니다.

 

 

 

 

 

 

 

 

 

귀한거라 아껴가며 조금씩 먹었습니다.

소주 한잔에 한점씩 .... ㅎㅎㅎㅎ

 

 

 

 

 

 

 

 

 

열빙어도 구워 먹어 봅니다.

 

 

 

 

 

 

 

또 한분의 지인이 협찬하신 도루목과 가자미 매운탕

비록 냉동이기는 했지만 맛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집이 최근에 시작한 모둠전

두번에 걸쳐 가져다 주는데 재료의 종류나 질이 좋아서인지 아주 괜찮습니다.

 

 

포근한 동네 사랑방 같은 정겨움에

한 손맛 하시는 사장님의 음식 솜씨가 꼭 고향집 같은 정감을 주는집

 

그곳이 노병의 사랑방 " 참새 방앗간 " 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