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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김포시맛집

잡내 하나 없이 푸짐하고 맛있는 국밥집 / 김포 성미옥

 

 

 

두 달 전쯤 어느 일요일

양가 점심 약속이 있어 집사람과 걸어가는데

어느 식당 앞에 줄이 길게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시간이 오전 11시가 조금 안 되었을 때인 데다가 장소가

상당히 외진 편인 곳이어서 깜짝 놀라 상호를 보니 성미옥이더군요.

돼지국밥과 부산 밀면을 하는 집이라는데 '서프라이즈'입니다.

 

 

 

 

 

 

김포 성미옥은 김포 장기동, 고창초등학교에서 금빛수로(김포대수로)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카센터들과 타이어 가게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일반인들의 통행은 많지 않은 곳입니다.

노병도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가는 일은 종종 있어 이 가게를 본 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인기가 있는 

식당인 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검색해 보니 찬양 일색인 엄청나게 인기가 있는 국밥집이더군요.

한 그릇의 국밥에 인생을 담다.

너무 멋지네요.

그 후 어느 날 혼밥할 일이 있어 들려 봅니다.

 

 

 

 

 

 

김포 성미옥의 영업시간은 휴일이나 브레이크 타임 없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고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마지막 주문 오후 9시)입니다.

대기가 있게 되면 캐치 테이블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혹 사용이 어려우면 직접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노병은 처음 갔을 때 오후 1시가 조금 넘었는데 15분 정도 기다렸고 두 번째는 집사람과

오후 6시가 안돼 갔는데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노병은 혼밥 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국밥집이나 중국집을 가는 편인데 이렇게 손님이 많은 집에서는

혼밥 하기가 눈치가 보이는데 혼밥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두 군데 있어 조금 마음이 놓이더군요 ㅎㅎㅎ

 

 

 

 

 

 

 

 

두번 다 한가한 시간대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대기를 했습니다. 

낮에는 오후 1시 30분이 넘으니 대기가 없었고 저녁에는 오후 7시경 나왔는데도 대기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여성 손님들도 많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던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들 먹더군요.

 

 

 

 

 

 

 

 

 

 

 

 

주문은 자리에서 터치 패드를 이용하면 되는데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에서 하면 됩니다.

메인은 돼지국밥이고 그 외에 순대국밥과 부산밀면 그리고 항정수육이 있습니다.

국밥은 얼큰 맛과 순한 맛이 있는데 노병은 순한 맛입니다.

다만 밀면은 일찍 재료가 떨어져 대체로 오전에 가야 주문이 되는 것 같더군요.

(첫 번째 낮에 갔을 때는 밀면이 떨어졌다던데 두 번째 저녁에 갔을때는 드시는 분이 있기는 했습니다.)

 

 

 

 

 

 

 

 

기본찬은 가져다 줍니다만 추가 리필이나 양파, 고추 등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새우젓도 준비되어 있는데 두번째 갔던 날은 없어 이야기하니 가져다주더군요.

 

 

 

 

 

 

 

처음 혼밥하러 갔을 때는 돼지국밥(10,000원)과 항정수육(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항정수육은 돼지국밥에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는지 주문 안 해도 되지만

그렇다고 주문한 걸 후회하지는 않을 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먼저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 봅니다.

세상에나 ~~~~ ㅎㅎㅎ

이렇게 맑고 깔끔한 돼지국밥 국물은 처음 만나 본 것 같습니다.

전혀 돼지고기 냄새 1도 없이 정갈하고 담백한 국물입니다.

 

 

 

 

 

 

양념된 부추를 넣어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부추는 모자라면 얼마든지 리필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밥도 있고 면사리도 있고, 밥과 면사리 추가도 무료라고 하던데 노병은 이 것만으로도 많습니다.

김포 성미옥의 돼지국밥,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000원짜리 항정수육입니다.

맛보기(맛배기)식으로 5점밖에 안 나오지만 역시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정식으로 나오는 수육은 안 먹어 봤지만 맛보기 항정수육을 보면 맛은 따질 필요가 없을 듯싶습니다.

 

 

 

 

 

 

집사람과 두 번째 갔을 때 노병이 주문했던 순대국밥

순대가 더 들어간 것 이외에는 돼지국밥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역시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뭔 짓을 하다 찍어 순대가 저 모양이 됐나 모르겠지만 순댓국으로도 돼지국밥 못지않게 좋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밀면을 먹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 보렵니다. 

 

김포 돼지국밥 맛집 김포 성미옥

잡내 하나 없이 정갈하고 맛있는 국밥집입니다.

맛뿐만이 아니고 친절한 서비스도 고객 감동을 만듭니다.

이 집의 흠을 굳이 만들어 보라면 너무 잡내 없이 깔끔해서 꼬리꼬리한 국밥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겠네요 ㅎㅎㅎ

김포에서 맛있는 국밥 드셔 보시려면 성미옥 참 좋습니다 ^^

 

 

 

 

 

성미옥 뒤편에 성미옥 간판이 다시 한번 보이는 건물이 있습니다.

별관인가 했더니 실내 주차장으로 쓰고 있더군요.

성미옥 일대가 상당히 한적한 곳이어서 길가에 주차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실내 주차장도 있으니 좋네요.

일부러도 좋고 김포 금빛수로 걸으시다 한번 들려 보실 만한 좋은 집으로 강추드립니다 ^^

 

 

 

 

 

 

김  포    성    미    옥

 

김포시 장기동 1940-1 ( 김포한강2로 24번길 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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