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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맛집

강릉에서 이런 갈비를 먹다니 / 강릉 강릉갈비

 

 

 

 

지난달

강원도 강릉여행 1일 차 

원주를 떠나 강릉으로 가면서 숙소 체크인이 오후 3시라

강릉솔향수목원을 들렸다가 체크인 후 잠시 쉬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이 날 저녁을 먹은 집은 1981년에 문을 열었다는 노포 갈빗집, 강릉 강릉갈비입니다.

 

 

 

 

 

 

 

강릉 강릉갈비는 강릉시내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강릉시 명주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문 연지 45년 됐다는 갈비명가로 강릉 현지민들 사이에서 상당히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상호가 강릉에 있는 강릉갈비여서 강릉갈비 또는 강릉 강릉갈비를 검색해도 거의 강릉에 있는

다른 갈빗집들이 나와 앞에 전현무계획 강릉갈비라고 검색해야 제대로 찾아집니다.

노병도 우연히 전현무계획을 보다 이 집이 나오는 걸 보고 알게 된 집입니다.

강릉갈비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속초 임가원이라는 중국집을 포스팅하면서도 말씀드렸었지만 관광지에서 저녁에만 영업을 하고

일요일에 휴무를 한다는 건 거의 현지인 상대 영업을 하는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예약 손님만 받고 있다는데 당일 10시부터 전화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없어 주차는 인근에 적당히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 단점이지요. 

 

 

 

 

 

 

 

 

상당히 오래된 건물 2층인데 식당 자체는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주방도 오픈 키친이라 마음에 들고 주인 부부와 아들 부부 등 4명이 영업을 해서 그것도 마음에 듭니다.

강릉에 갈빗집이 너무 많아 경쟁이 심한 모양인데 그래서 그런가 이 집 너무 불친절하다는 혹평이 많은데

노병이 보기에는 경쟁업체 짓으로 보이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자기 가게에서 일부러 불친절하게 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손님도 적당 수준에서 받는데

일부러 불친절하게 해야 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예약도 오후 5시, 오후 7시 이런 식으로 받지 않고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으로 받기 때문에

가게 자체가 만석으로 보이는 일도 거의 없는 듯싶습니다.

테이블마다 예약자 핸드폰 뒷자리 번호가 놓여 있어 그곳에 앉으면 됩니다.

노병네는 5명이 예약을 했는데 두 테이블에 3명, 2명 이렇게 앉게 해 줘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갈비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미국산 수입소갈비이고 1대에 40,000원입니다.

비싸게 느껴지시겠지만 요즘 수입소갈비도 보통 5~6만 원 정도 합니다.

 

 

 

 

 

 

 

 

강릉갈비의 밑반찬들인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쌈들도 좋고 동치미, 섞박지, 배추김치, 파김치 등도 정말 맛있게 잘 나옵니다.

파채도 나오는데 그냥 파채만 주는 건 아니고 그 위에 상큼한 소스를 살짝 뿌리던데 메인은 식초 같더군요.

특별한 게 없는 듯 보이지만 이 밑반찬들 만으로도 여인네들 마음을 꼭 잡아 놓습니다.

 

 

 

 

 

불은 숯불이 아니고 그릴을 사용하더군요.

숯불에 비해 화력이 약해 보였는데 실제로 구워보니 훨씬 더 잘 구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갈비는 1인당 2대씩 나오는데 간장, 설탕, 파인애플주스, 배, 의성마늘, 양파, 파 등을

적절히 배합한 소스를 잘 숙성시켜 주문을 받으면 바로 양념에 재어 가져다준다더군요.

갈비도 제일 맛있다는 꽃갈비 부위인 6~8번 갈빗대에서 특히 맛있다는 6~7번 갈비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갈비가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소갈비 마니아인 집사람은 무려 3대를 먹었다는 것은 안 비밀 ㅎㅎㅎ

고덕갈비 비슷하다며 어찌나 잘 드시는지 감사 ㅋ

앞으로 강릉에 갈비 먹으러 가자고 하면 바로 일어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갈빗대가 들어간 된장찌개

집된장을 사용해서 부드럽고 구수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경북 경산이 고향이시라는 여주인께서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면서 편안하게 먹도록

잘 배려도 해 주셔서 잘 먹고 일어섭니다.

 

 

 

 

 

다 먹고 나오는데 6시도 안 됐네요.

전화로 5시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미리 준비를 해 놓고 있어 빨리 시작도 했지만

어찌나 잘들 먹는지 순식간에 추가 주문까지 먹을걸 초토화시키고 일찌감치 일어납니다 ㅎㅎㅎ

 

강릉갈비맛집 강릉전현무계획 갈미맛집 강릉갈비

명불허전의 갈비 맛집입니다.

강릉 가시면 해물 요리도 좋지만 이 집 갈비는 한번 드셔 보시라고 강추드립니다 ^^

 

 

 

 

 

 

 

강  릉    강    릉    갈    비

 

강릉시 명주동 34-1 ( 경강로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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