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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강원도 고성 가 볼만한 곳 3선 / 천학정, 청간정, 도원리계곡

 

 

 

 

이달 초에 다녀온 속초여행에서 들렸던

강원도 고성에서 만났던 곳을 일부 올려 봅니다.

강원도 고성에는 가 볼만한 곳들이 많은데 그중 일부입니다.

(방문일 2026. 7. 2 ~ 3)

 

 

 

 

 

 

 

 

 

 

 

 

 

 

먼저 강원도 고성군 토암면 교성리 177-12에 있는 천학정(天鶴亭)입니다.

고성 8경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천학정은 얕으막한 언덕 위에 건립된 자그마한 정자로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특히 멋진 일출 명소로 알려진 곳인데 길에서 2~3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편안한 위치이고 이곳에서

고성 청간정까지 2.5km를 바닷가를 따라 걷는 산책길도 상당히 좋다고 하더군요.

천 마리의 학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던데 千鶴亭으로 쓰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글쎄요네요 ㅎㅎㅎ

 

 

 

 

 

 

 

우남 이승만 대통령 친필 현판 (1953)

 

 

 

최규하 전 대통령 친필 시문 (1980)

 

 

 

 

 

 

 

 

 

 

 

고성 청간정(淸澗亭)은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93에 자리하고 있으며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과 화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동팔경(關東八景) 중 하나입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였던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표암 강세황 등이 청간정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이곳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겼으며,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 역시 관동별곡에서 그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조선 중기인 1520년에 중수했다는 기록이 나오는 걸로 봐서 그 이전부터 존재

했음을 알 수 있고 지금 청간정은 1928년에 다시 지었고 1980년에 완전 해체 복원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 정자 내부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친필 휘호와 최규하 전 대통령의 시문도 걸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495-42에 자리하고 있는 도원리 계곡입니다.

도원리계곡은 이름 그대로 '무릉도원'에서 이름을 따왔을 만큼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고성의 숨은 명소입니다.

동해바다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아야진 해변이나 천진 해변 등 바닷가가에서 차로 15~20분 이내 거리)  설악산 줄기에서

뻗어 나온 시원한 골짜기 물을 즐길 수 있어 아는 사람들은 매년 여름마다 다시 찾는 매력적인 피서지입니다.

하류~중류 구간은 물살이 세지 않고 수심도 얕은 편이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상류 구간에는 성인 키를 훌쩍 넘는 천연 풀장이 나타나는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스노클링을 하거나 

다이빙을 즐기려는 성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도원리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계곡 주변이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약간의 주차비나 시설 이용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