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 월남 가서 먹어도 이맛이 날까요? .... 포메인 범계점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딸이 1년에 한번쯤 오지만 올때는 맛집 위시 리스트를 가지고 옵니다.

1년간 얼마나 먹고 싶은게 많았을까요?

그런데 그중에 오늘 소개 드리는 집이 꼭 끼어 있어서 그때마다 저도 가던 집입니다.

체인점이긴 하지만 참 분위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 곳이죠.

 

 

 

 

 

 

 

 

이집은 참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7년이 넘도록 건재하고 있는것을 보면 나름 고객이 많다는거겠죠?

 

 

 

 

 

 

 

 

 

 

 

 

정갈하고 깔끔한 실내 모습입니다.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깔리는듯한 그런 기분이 듭니다.

 

 

 

 

 

 

 

 

 

 

 

 

 

차림표 입니다.

큰 가격 변동은 없어 보입니다.

 

 

 

 

 

 

 

 

 

 

 

기본 차림과 쟈스민차

그리고 월남쌈 싸 먹을때 쓰는 도마

 

 

 

 

 

 

 

 

 

이왕 월남식당을 왔으니 맥주도 월남것을 마셔 봅니다.

사이공인데요 가격은 물을 건너와서 그런지 조금 높군요.

 

 

 

 

 

 

 

라이스 페이퍼와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월남쌈이 나왔습니다.

각종 신선한 야채와 고기,새우등을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먹으면 되는거죠.

땅콩소스, 칠리소스도 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를 물에 적신후 잘 싸서 먹으면 됩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소스를 찍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노병은 워낙 월남쌈을 좋아 하는지라 마구 마구 먹어댑니다.ㅎㅎㅎ

 

 

 

 

 

 

 

 

 

 

 

 

메인즈 점보세트

슈림프롤,닭날개어깨튀김,웨딩쇼마이,스프링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이 깔끔하니 아주 괜찮더군요.

 

 

 

 

 

 

 

 

 

 

월남식 깐풍기

닭고기에 캐쉬넛을 넣고 볶은 요리인데

매콤 달콤 하면서도 고소한게 아주 좋더군요.

 

 

 

 

 

 

 

 

이제 국수가 나올 차례네요.

숙주,절인 양파,청양고추 등이 담긴 접시가 먼저 나옵니다.

 

 

 

 

 

 

 

 

국수에 취향에 따라 숙주,양파,고추 등을 적당히 넣고

칠리소스나 해선장소스를 입맛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월남쌀국수, 국물이 참 시원한게 해장에도 최곱니다 ㅎㅎㅎ

 

 

 

 

 

 

이집 창으로 보면 호주식 월남쌈집인 미스타포도 보입니다.

취향들이야 다 다르시겠지만 퓨전스타일인 포 보다는 이집이 조금은 더 오리지날 스타일 같습니다.

 

 

 

 

 

 

 

 

간판도 거의 안 보이는곳에 있어서 얼른 찾기가 어렵습니다.

안양우편집중국 건너 그집쭈꾸미볶음 옆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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