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맛집] 삼겹살은 내 자존심이다 .... 청학골 2

 

 

 

삼겹살이라는게  참 그렇습니다.

일단 고기가 좋아야지 그 외에 뭐가 더 필요 하겠습니까?

그런데 고기가 그만 그만 할때는 어떨까요?

그때는 주인과 손님의 교감이 어떻게 이루워지느냐 하는게 아닌가 ~~~

 노병의 생각입니다.

 

 

 

 

 

 

 

그런 삼겹살 집 중에 한곳이 청학골입니다.

2호점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평촌 먹자골목에 있는 본점은 마나님이 하시고

과감히 떨쳐 나와 2호점을 차리신 분은 바깥분이십니다 ㅎㅎㅎ

그래서 딱 2호점으로 끝이지요.

 

 

 

 

 

 

 

 

위치가 조금 애매 하기는 해도 찾아 볼만 합니다.

아직은 피크 타임 전이라 그런지 조용 ~~~합니다 ㅎㅎㅎ 

 

 

 

 

 

 

 

 

메뉴가 너무 다양한게 흠이라면 ~~~

김치도 원산지가 조금 마음에 걸리는군요.

 

 

 

 

 

 

 

 

송년 모임이 이곳에서 있었습니다.

이집 삼겹살은 솥뚜껑에 굽습니다.

 

 

 

 

 

 

 

 

 

삼겹살 먹기에 적당한 그런 밑반찬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도 기본으로 나오는군요.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언제와도 이집 삼겹살은 괜찮습니다.

이집 사장님, 고기는 내 자존심이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굽기 시작 합니다.

버섯과 콩나물도 같이 얹어 줍니다.

 

 

 

 

 

 

 

 

 

 

삼겹살이 아주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삼겹살에는 역시 소주가 제격입니다.

술 술 잘도 넘어 갑니다.

워낙은 밥을 볶아 먹어야 되는데 이날은 만두전골 때문에 패스

 

 

 

 

 

 

 

 

만두전골(2인분)이 나왔습니다.

만두전골로는 희안 하게도 미나리가 얹어져 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다만 만두는 수제는 아닌듯 하네요.

 

 

 

 

 

 

 

 

 

만두를 먹은 뒤 국수도 넣어 먹습니다.

느끼한걸 좋아 하는 노병은 고기 칼국수도 좋아 합니다 ㅎㅎㅎ

 

 

서두에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음식맛이 뛰어난 맛집이라기 보다도

작은 것에서 손님들을 편안하게 하고 감동을 주는 주인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집이죠.

언제가도 기분 좋게 먹고 나올 수 있는것이 이집의 가장 큰 장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