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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경남창녕] 제2의 새마을 운동, 창녕군의 마을 가꾸기 사업

 

 

 

 

창녕 여행 중 들려본 행복 마을들입니다.

창녕군은 2011년 귀농인 지원 5개년 육성 계획을 수립 하면서

귀농인과 현 주민의 화합과 상생을 도모 하고자 마을 가꾸기 사업을 수립 하였습니다.

창녕군의 마을 가꾸기 사업은 총 3년차 사업으로

 

1단계 행복마을

2단계 명품마을

3단계 휴양마을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구조 입니다.

 

주민의 의지가 마을가꾸기 선정의 가장 큰 기준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창녕군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1읍,면 1개소씩 선정 총 14개 마을에 각 500만원씩을 지원하여

선진지 견학 그리고 마을 회의를 통해 마을가꾸기 계획수립,마을유형 설정, 마을주민 화합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 이방면 장재마을

 - 체험거리 : 자전거 타기, 우포늪 생명길 걷기, 장대배 타기, 우포늪 동식물 관찰, 별관찰 하기, 마을 공예 등 (현재 체험 가능)

 - 먹을거리 : 붕어찜,붕어 엑기스, 가물치 및 붕어회

 - 볼거리 : 우포늪, 우황산, 영화촬영지, 용왕제, 해돋이 행사장 등

 - 특이사항 : 루럴-20 선정, 우수 색깔있는 마을 선정

 

 

 

 

 

 

 

 

 

 

 

 

 

 

 

 

* 대합면 용호마을

 - 볼거리 : 용호마을 벽화, 수생단지(연 및 가시연꽃 단지)

 - 체험거리 : 된장담기 (향후 진행 예정)

 

 

14 곳의 행복마을 중 금년 11월 7개의 명품마을을 선정하여 각 2천만원씩을 지원하고

또 다음해에 이중 3개소를 선정하여 3억원을 지원, 민박이나 식당 등 휴양마을을 조성하게 된답니다.

 

창녕군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마을 경관 가꾸기, 마을 주민 화합 등 주민의 인식전환과 공동체 함양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창녕군의 마을가꾸기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우리농어촌 운동 중 "색깔있는 마을가꾸기" 사업과 연계하여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창녕군의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은 타 시군에서 보기 힘든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어 타 지자체의 조성된 마을보다 더디 가지만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군요.

 

내년에는 명품마을을 대상으로 8~9월 사이 농어촌 마을 축제도 진행 된다고 하니

큰 관심들을 가지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창녕군

www.c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