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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2013 화천산천어축제] 이제는 하얼빈 빙등제까지 안 가도 되겠네요 .... 화천 얼음나라 투명광장

 

 

 

 

 

 

 

 

2013 화천 산천어 축제가 2013년 1월 5일부터 1월 27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미국의 CNN이 화천 산천어 축제를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 했다고 하더군요.

일본 사포로 눈축제,중국 하얼빈 빙등제,캐나다의 윈터 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 축제이기도 하구요.

 

 

 

 

 

 

 

 

 

 

용산역에서 8시에 출발하는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갑니다.

듣기는 많이 했어도 처음 타 보는건데 이거 괜찮네요.

강남에 뜨는 해를 보며 춘천을 향해 달립니다.

춘천에는 9시 13분 도착 입니다.

 

 

 

 

 

 

 

 

겨울에는 기차 여행이 최고지요.

눈 덮힌 산하를 지나 정시에 춘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버스로 화천으로 이동, 첫번째 들린곳이 화천군 하리 서화산에 자리 잡은 얼음나라 투명광장 입니다.

중국 하얼빈 빙등제에 참가 하는 전문가가 내한해서 직접 꾸민 국내 최대의 실내 빙등 얼음 조각 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초등생,외국인,경노 할인 등은 3,000원인데 화천사랑 상품권 3,000원 짜리를 주니 실제로는 거의 부담이 없네요.

실제로 화천 산천어 축제에서는 입장권을 사면 거의 대부분 농특산물 교환권이나 화천사랑 상품권을 끼워 주는데

화천에서만 사용 가능하니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동굴인가요?

1700 ㎡ 라니 작은 규모는 아닌데 기대가 큽니다.

 

 

 

 

 

 

 

 

 

투명 광장에 들어 서면 화천 산천어 축제를 상징 하는 산천어들이 입장객들을 맞고

또한 12간지의 동물들이 삥 둘러 조각 되어 있습니다.

노병 똑딱이는 항상 오토로만 찍다 보니 얼음과 눈 앞에서는 속수무책 이더군요.

앞으로 산천어 축제 관련 포스팅은 감안 하시고 봐 주세요 ㅎㅎㅎㅎ

 

 

 

 

 

 

 

 

 

화천의 상징 오거리탑이 손님들을 맞이 합니다.

화천 오거리탑은 5층으로 되어 있으며 화천읍,간동면,하남면,상서면,사내면 등 화천군의 5개 읍,면을 나타내고

산과 강이 어우러지고 산천어와 수달이 인간과 공존하는 청정지역임을 나타내는 알림이라네요.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

얼음 썰매도 타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조각상도 있습니다.

 

 

 

 

 

 

 

 

 

인도의 타지마할과 로터스 템플

로터스 템플은 대리석으로 만든 연꽃 모양의 사원이랍니다.

 

 

 

 

 

 

 

러시아의 붉은광장 시계탑과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과 영국 남부지방에 있는 보디암 성

 

 

 

 

 

 

 

 

 

중국 진시황릉의 병마용

 

 

 

 

 

 

 

 

 

 

에스키모의 얼음집인 이글루와 카리브해 해적선

해적선이라기 보다는 관광객을 위한 요트 같습니다.

 

 

 

 

 

 

 

 

해저2만리 네모선장의 노틸러스호와 아이들이 좋아 하는 토마스 기관차

노틸러스호인지는 글쎄요 ~~~~ㅎㅎㅎㅎ

 

 

 

  

 

 

손녀가 좋아 하는 구름빵도 있네요.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빙등 작품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전문가 30 여명이 한달에 걸쳐 120 Kg 짜리 얼음 9천여개를 이용하여 만들었다는데

얼음(氷)과 등불(燈)을 이용하여 만든 오색찬란항 빙등의 향연 입니다 ^^

하얼빈까지 가지 마시고 화천에서 구경 하셔도 됩니다.

축제가 끝나고도 일주일 정도 더 전시 할 예정이라니(2월3일까지) 꼭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천군 화천읍 하리 9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