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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맛집/경기 남부 맛집

[수지맛집] 쓰린속을 달래 주는 수지 최상급의 해장국 .... 솔밭가든

 

 

 

 

 

 

 

개천절 아침 해장국 드시러 가실래냐고 전화가 옵니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갔더니 차에 벌써 세분이나 계시는군요.

수지쪽에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 봅니다.

산본에서 수지는 차로 가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판교쪽에서 풍덕천 쪽으로 가다가 동천고가 밑에 있는 집입니다.

이 근처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집인 모양이더군요.

 

 

 

 

 

 

 

상당히 큰집인데 아침부터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방에는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분들이 앉더군요.

 

 

 

 

 

 

 

운동 하시는 분들과 연예인들 싸인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삼겹살도 있네요.

주문은 해장국 2, 해장국 특 2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다른집하고 다른게 많으네요.

국수,마늘쫑,무채김치,배추겉절이 등 깍뚜기 빼고는 다 다릅니다.

저중에서 무채김치의 활약이 대단 하네요.

 

 

 

 

 

 

 

해장국 보통(위)과 특 해장국 (아래)

양과 내용물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내용물 상당히 충실합니다.

질 좋은 선지도 듬뿍 줍니다.

 

 

 

 

 

 

 

 

국수를 조금씩 말아 먹습니다.

그전에 선주후면을 위한 해장 막걸리 한잔도 잊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영어로 해장술을 Eyeopener라고 한답니다.

눈 뜨는 술 즉 개안주 (開眼酒)

막걸리 한잔 하니 눈이 확 뜨이는데요 ㅋㅋㅋㅋ

 

 

 

 

 

 

 

그 이후 밥도 말아 먹습니다.

이때 무채와 함께 먹으니 무척 맛이 있네요.

이날 이집 깍두기는 너무 시어서 먹기가 어려웠고 겉절이는 제가 별로 안 좋아 하는데

그 모든 문제들을 한번에 잠재운 무채 김치의 활약이 놀랍더군요.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근에서 꽤나 유명한 집이라던데 가까운데 계시는 분들은 좋겠더군요.

 

 

 

 

 

 

(오늘까지 예약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