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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최고의 포항 과메기를 맛보다

 

 

 

 

 

 

 

대선이 있던날 택배가 도착 합니다.

고맙게도 포항의 얼여사님이 과메기를 보내 주셨네요.

급하게 연락 가능한 분들 몇분에게 전화를 해서 금정역 주주포차로 모입니다.

 

 

 

 

 

 

 

 

 

 

 

과메기 뿐만 아니고 김,물미역,초장에 소주까지 보내 주셨네요.

소주까지 챙겨 보내 주실줄은 정말 몰랐는데 고맙습니다.

 

 

 

 

 

 

 

 

이집에서는 과메기는 팔지 않기 때문에 길건너 산본시장에서 필요한건 따로 구해 왔습니다.

과메기는 봄동과 먹으면 맛있었기에 봄동,미나리,쪽파 등을 준비 했지요.

 

 

 

 

 

 

 

예전에 처음 과메기를 먹을때에는 얼마나 비렸었는지 세번만에 다시는 과메기 안먹겠다고 까지 했었는데

얼마전 부터는 과메기가 참 맛있게 느껴져서 추워지면 꽤 먹게 됐었죠.

그래서  과메기는 청어로 만들다 요즘은 꽁치로 만든다는 정도만 알았는데

이 과메기를 딱 보는 순간 이거 정말 명품이라는 감이 확 들어 오더군요.

 

 

 

 

 

 

 

 

 

정말 맛있었어요.

정신 없이들 많이 먹었습니다.

노병이 지금껏 먹어 본 과메기 중 최고의 품질이네요.

정말 이렇게 좋은 과메기를 보내 주신 얼여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집 음식도 먹어 줘야죠ㅎㅎㅎ

꼬막,꼬막초무침,조기매운탕을 주문해 봅니다.

조기는 재료가 조금 문제가 있는듯 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춘장대 동백정에서 찍어 본 낙조의 모습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 저물어 갑니다.

일년동안 노병을 아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블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