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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만안구청맛집] 보양식의 No. One^^ 돌솥밥 추어탕 .... 원주추옥(원주추어탕)

 

 

 

 

 

 

 

 

명학역에서 안양역 쪽으로 100 여 미터 쯤 가서 왼쪽으로 보면 원주추옥이라고 보이는 집이 있습니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외진 위치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버티는 집이라 한번 들려 봅니다.

 

 

 

 

 

 

 

 

보통 다니는 길에서 불과 100 미터 쯤 떨어졌는데도 그렇게 안 가지던 집이지요.

체인점은 아니지만 주인이 고양,인천 등 세군데서 영업을 하나 봅니다.

 

 

 

 

 

 

 

 

일반 가옥으로 지은 집 같습니다.

그래서 홀 식으로 된곳은 없고 전부 방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추어탕 가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물론 돌솥밥이라 그렇겠지만 탕도 내용물이 충실 합니다.

튀김 소짜리 하나와 돌솥추어탕 1인분만 부탁해 봅니다.

 

 

 

 

 

 

 

 

추어튀김이 나왔습니다.

바로 튀겨 나와서 아주 바삭하고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밑반찬은 몇개 안되지만 하나 같이 다 좋으네요.

버섯볶음,무김치,쭈구미젓갈 등 뭐하나 탓하기가 어렵네요.

 

 

 

   

 

 

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솥에 끓여 먹도록 가져다 주는데 특이 하게도 버섯과 부추가 보이는군요.

 

 

 

 

 

 

 

잘 끓고 있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러운게 좋아 보입니다.

 

 

 

 

 

 

 

 

우거지에 버섯 그리고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그런지 개운한 맛 입니다.

걸죽한 국물이 매력적이구요.

약간 간이 센 듯 하지만 구수한게 밥하고 특히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조금 늦게 밥이 나오는군요.

주문 받으면 그때부터 돌솥에 밥을 짓기 시작 합니다.

밥이 되어서 오면 밥만 덜고 눌은밥과 숭늉을 만들기 위해 물을 부어 놓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아주 맛 있습니다.

말아 먹는다기 보다는 비벼 먹는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걸죽한 국물과 잘 어우러져 아주 구수한 추어탕이 됐네요.

 

아주 마음에 드는 좋은 집입니다.

각 지방별로 추어탕이 다르겠지만 원주추탕 아주 괜찮습니다.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추운 날씨에 몸도 보양할 겸 한 그릇 드셔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