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에서 마지막에 들렸던 멋진 식당입니다.
앞으로도 포스팅 할 집들이 남았읍니다만 참 괜찮은 집이더군요 ~~~~
제주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양 많은 분들 대환영 ㅎㅎㅎㅎ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만찬(80,000원) 입니다.
3~4인이 기준인데 4~5인도 문제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꽝국수도 먹고는 싶지만 다음 기회를 위하여 패쓰 ^^* ㅋㅋㅋㅋ
홀은 없고 방으로만 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나름 깔끔하니 좋습니다.
곁반찬들이 나오는데 크게 눈에 띄는건 별로네요.
다만 평범해 보이는 곁반찬들 사이에서 계란부침개가 특이 하네요 .
메인으로는 모둠해물과 모둠회가 나오는군요.
신선한 해물도 좋고 두툼하게 잘 썰은 모둠회도 괜찮습니다.
회무침과 생선구이
생선구이라기 보다는 찜이나 조림 같아 보이지만 괜찮습니다.
돈한치
깔끔하고 두툼한 돼지족발과 한치
해물만으로는 조금 아쉬울듯한 구성에 극적인 반전이 보이는군요.
마지막 선택의 해물국수
게,바지락,새우,홍합 등 각종 해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개운하고 맛있네요.
이건 옆 테이블에서 주문했던 물회국수
이것만 있어도 소주 한박스는 먹을만한 정말 멋진 회국수로군요.
제주공항 인근에 있다 보니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많이들 오시는데 숙소 인근에 있었으면 정말 대박이겠어요.
아무리 제주라지만 너무 멋진 구성의 음식들에 잠시 넋을 잃고 맙니다.
왜 우리 동네에는 없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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