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맛집/김포수요미식회맛집/김포 명태덕장
명태라는 이름은 함경도 명천(明川) 고을의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처음 잡았다해서 "명태"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명태만큼이나 다양하게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생선도 없습니다. 명태새끼는 '노가리', 냉동하지 않은 싱싱한 것은 '생태', 꾸덕꾸덕하게 반쯤 말린 것은 '코다리', 완전하게 얼린 것은 '동태' 두 달 정도 바짝 말린 것은 '북어', 봄에 잡힌 '춘태', 산란 후에 잡힌 '꺽태', 맨 끝물에 잡힌 '막물태', 그리고 애기태, 강태, 백태, 왜태, 조태, 진태 ..... 내장은 창란젓, 알은 명란 젓을 담습니다. 그리고 황태가 있는데 명태를 덕장에서 겨울 서너 달 동안 스무 번 이상을 얼렸다 녹였다 해서 만듭니다. 적당하게 춥고 바람도 알맞게 불어줘야 상품 황태가 되는데 결국 하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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