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volvær Restaurant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17 /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 (VIKING MUSEUM, LOFOTR) / Svolvær Restaurant 오늘은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 열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비가 오고 시야가 아주 나빠 아름다운 로포텐 보기는 틀렸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날이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직은 비가 옵니다. 로포텐 제도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작은 어촌 마을 오(Å)나 레이네(Reine) 마을도 가 보고 싶었지만 왕복 300 km가 훨씬 넘는 거리에 일기도 나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아 가게 된 보르그(Borg)에 있는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 헤닝스베르에서 1시간 정도 걸렸으니 스볼베르에서는 한 시간 조금 더 걸리겠군요. 로포텐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으로 보르그에 펼쳐진 넓은 들판 한가운데 있습니다. 로포트르 바이킹 박물관은 1500여 년 전에 지어진 바이킹 족장의 집을 복원해 놓은 것이라는데 배를 뒤집아 놓.. 더보기
노병의 노르웨이 여행기 15 / 스볼베르(Svolvær) / 오스트네스 피오르(Austnesfjorden) .... Lofoten Islands Narvik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로포텐 제도를 향해 떠납니다. 로포텐 제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촌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예로부터 노르웨이 대구 어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빙하의 침식으로 물에 가라앉아 이루어진 보겐(Vågen) 등 4개의 큰 섬과 그 외 자그마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높은 산과 만년설, 어부들의 전통가옥 로부어(Rorbuer), 군데 군데 늘어선 대구 덕장이 어우러진 마을과 항구가 그림 같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노르웨이 남부 사람들도 '내 평생 단 한번'이라도 가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손 꼽는 곳으로 노르웨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 제도 전체의 길이는 175 km이고 이곳과 본토 사이에는 넓고 깊은 베스테롤스 협만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