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모처럼 부모님 바람이나 쐬시게 해 드린다고 별안간 인천대교로...
엄청난 다리를 지나 영종,용유로...
몇년전부터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수십번도 더 들어온 황해 칼국수
물어 물어 이집을 찾은게 오전 11시 40분
겨우 남은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입구에 있는 수족관
칼국수집에서 칼국수 아니면 뭘 시키나요?
3인분 주문
기본찬 세트
깍두기가 아주 맛있다.
겉절이도 괜찮은편이었지만 그래도 깍두기가 좋았음
(요즘 디카가 너무 혹사 시킨다고 꼬장 부리는 일이 잦아졌다. ㅎㅎㅎ 그래서 화질 엉망)
십여분 기다린 후 나온 칼국수(3인분)
1인당 가리비가 하나씩
가리비 숫자가 인분이다.
이 가리비 껍질에 초장 따라 놓고 해물 찍어 먹는게 별미라나...
아주 맛있다.
괜히 유명하다고 하는거 아니다.
가리비,바지락,새우,동죽,홍합,굴
이런 해물들이 북어를 만나 어우러진 후, 아주 고소하고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낸다.
이집 노하우 중 대표는 북어 국물인 것 같다.
쌀로 만든 조랑떡도 시각적인 면과 더불어 밀가루와 묘한 조화를 만들어 내는듯...
하여간 오래간만에 땀 흘리며 먹었다.
부모님도 대만족
두분만 만족 하셨으면 다른 뭐가 더 필요할까....
인천대교 톨게이트 맨 오른쪽으로 나온 뒤 용유 방향으로 가면
무의도 선착장 입구 삼거리 조금 지나서 왼편에 있다.
인천대교도 구경 하실 겸 한번 출동 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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