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정 .... 강화도

 

 

과거에는 강화도를 대표하는 음식점의 하나였던 집입니다.

조금은 생소하지만 시래기밥과 메밀칼싹두기라는 음식이 대표 메뉴입니다.

추울때 찾아 가서 그런지 조금은 을시년스럽기도 했지만

맛은 여전히 옛날맛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대선이란 큰배를 의미 하는군요.

아침 일찍부터 영업도 하구요.

제가 갔을때가 11시쯤이었는데 벌써 와 있는팀이 둘이나 있더군요.

 

 

 

 

 

 

 

전에는 회도 팔더니 이제는 식사와 탕만 파는군요.

날도 추우니 탕도 하나 있어야 될것 같기에 꽃게탕을 주문해 봅니다.

 

 

 

 

 

 

 

기본찬,그리고  떡과 약과입니다. 

이집은 꼭 떡과 약과를 주는게 좀 특이하죠.

(떡과 약과는 별도로 판매도 합니다.)

기본찬도 연륜있는 집답게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강화를 대표하는 순무김치와 오징어젓갈...

젓갈이 상당히 맛있군요.

 

 

 

 

 

 

 

 

특이 하게도 냉이와 달래가 들어간 꽃게탕입니다.

다른집과는 뭐가 달라 보입니다.

꽃게탕이라기 보다는 우럭매운탕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냉이와 달래향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나 봅니다.

 

 

 

 

 

 

 

국물이 아주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국물을 보니 민물새우가 들어 있군요.

개운한맛의 비결이 바로 이거였군요.

 

아주 맛있는 꽃게탕이었습니다.

 

 

 

 

 

 

 

시래기밥입니다.

시래기를 넣어 밥을 지은게 정선 곤드레밥 비슷합니다.

담백한 웰빙~~~밥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고소하니 괜찮습니다.

 

 

 

 

 

 

 

 

메밀칼싹두기

메밀로 만든 일종의 칼국수

영월의 꼴두국수 같다고나 할까요?

하여간 이것도 웰빙 ~~~~식으로 아주 좋을것 같군요.

맛도 수준급입니다.

 

 

먹은 세가지 음식이 다 담백하며 개운한 맛을 보여 주네요.

가족 동반 하셔서 강화도 한번 돌아 보시고

건강식을 겸한 맛있는 점심 한끼 해 보시면 어떠실지요....

 

 

 

 

 

 

대선정에서 바라본 초지대교입니다.

초지대교 지나 우회전 후 다시 우회전 하면 있습니다.

 

 

 

 

 

 

 

 

 

 

 업소 방문일   200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