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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백운호수] 모임 하기에 아주 좋은 백운호수 한정식 집 .... 해오름토속한정식

 

 

 

 

 

 

 

 미국에서 온 친구가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와서 오래간만에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남편 되시는 분이 목사님이신데 이번에 은퇴 하셔서 같이 고국 방문중입니다.

 

 

 

 

 

 

 

 

백운호수에는 해오름이라는 상호의 음식점이 두군데 있는데 이집이 2호점입니다.

1호점은 셸부르에서 고천 넘어가는 길에 좌측으로 있는데 게장 전문점이지요.

2호점인 이집은 백운호수에서 계원대 방면으로 조금만 가다 우측에 있는데 한정식을 하는 집입니다.

 

해오름 1호점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569

 

 

 

 

 

 

 

 

찾기는 쉽지 않지만 전망은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규모도 크고 넓찍하고 시원 합니다.

우리 자리는 별실에 준비 되어 있더군요.

 

 

 

 

 

10,000원부터 50,000원 짜리까지 있네요.

저희가 주문한 건 만남스페셜 20,000원 짜리입니다.

 

 

 

 

 

 

이집의 특이한 점 하나는 깍두기가 메뉴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그런지 깍두기 맛이 괜찮습니다.

 

 

 

 

 

 

 

 

소라무침,샐러드,잡채,연어날치알쌈 등이 차례로 나옵니다.

괜찮습니다.

 

 

 

 

 

 

 

 

 

누룽지탕수,떡갈비,회무침도 나옵니다.

메뉴에는 있던데 활어회는 안 나오나 보더군요.

 

 

 

 

 

 

갈비찜

이게 추가 돼서 15,000원 짜리 만남정식이 20,000원 짜리 만남 스페셜이 된거죠.

비교적 부드럽게 찜을 잘 했더군요. 간도 적당하니 좋았어요.

 

 

 

 

 

 

모둠전과 생선튀김(?) 그리고 훈제오리 샐러드가 나옵니다.

약간은 성의 없이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식사가 나옵니다.

간단한 반찬 몇가지와 된장찌개, 우거지조림(?) 등이 나오네요.

맛들도 깔끔하니 밥 먹기로는 아주 좋습니다.

 

 

 

 

 

 

 

역시 돌솥밥으로 나오니 밥은 덜어 먹고 숭늉과 눌은밥을 만들어야죠.

대부분의 친구들이 이제는 한정식도 양이 벅차하네요.

밥 한솥을 바로 없애 버리던 무서운 친구들이였는데 ㅎㅎㅎㅎ

 

비교적 저렴 하면서도 편안한 그런 집입니다.

그래서 단골들도 많구요.

백운호수에서 편하게 모임 가지실때는 참 좋은 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노병 집에 없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