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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우도맛집/우도봉맛집] 우도봉에서 만나 본 맛있는 고기국수 .... 오가네국수

 

 

 

 

 

 

 

 

 

풍랑이 심해 가기로 한날 못들어 가고 떠나는 날 아침에 일찍 우도로 들어 갑니다.

첫번째 목표는 먼저 포스팅 한 우도봉 올라가기예요.

 

 

 

 

 

 

우도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도봉으로 올라 가는데 바로 입구에 국수집이 하나 있습니다.

젊은분들이 배 고프다고 아우성이라 아침으로 국수 한그릇 먹으러 들어가 봅니다.

 

 

 

 

 

 

 

 

상당히 유명한 집이라는군요.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는데 주문하면 5분내에 나오는 집이랍니다 ㅎㅎㅎㅎ

거기다 주인아주머니를 비롯해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가 아주 친절하니 마음에 드는 집이로군요.

 

 

 

 

 

 

 

 

 

 

아침만 아니면 아강발이나 돔베고기 안주해서 선주후면 하겠지만 참아야 합니다.

일행들이 블로거 하는 분들인지라 식사 주문이 천차만별이로군요.

 

 

 

 

 

 

 

땅콩 명산지답게 밑반찬으로 땅콩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집 김치 거의 예술에 가깝습니다.

주인이 직접 담는다는데 아삭한게 정말로 시원하니 참 맛있네요.

 

 

 

 

 

 

 

 

제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것 중 하나가 고기국수입니다.

어디 어디 가면 잘 한다더라 등의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직접 먹은적이 없기에 노병은 고기국수를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거라 잡내가 나던지 느끼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런 건 다 기우였습니다.

국물이 생각보다 담백하고 이거 괜찮을까 싶었던 돼지고기와 국수가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 노병이야 고기과이고 면은 고기와 먹어야 맛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정말 맛있었어요.

이집 또 가도 또 고기국수를 먹을거라는데 강력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ㅎㅎㅎㅎ

 

 

 

 

 

 

옆에 계신분이 드신 돼지국밥

부산식 돼지국밥이야 여러번 먹어봤지만 조금 먹어 본 이집 국밥 대단 합니다.

역시 잡내없고 담백하니 정말 마음에 드는 국밥이로군요.

한끼 식사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좋은 메뉴예요.

 

 

 

 

 

 

 

비빔국수에도 고명으로 돼지편육이 올라가 있네요.

역시 국수는 고기하고 먹어야 ㅎㅎㅎㅎ

나중에 들어 보니 이집 땅콩국수도 아주 고소하니 괜찮았다는데 노병은 콩국수 계통은 잘 못 먹어서요.

 

 

 

 

 

 

 

이집 밖에서는 땅콩으로 만든 호떡도 만들어 파는데 줄을 서서 사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더군요.

다음에는 국수 대신 호떡도 간식으로 사 가지고 우도봉에 올라 가고 싶습니다.

 

우도봉 주차장에 있는 집이라 우도봉을 올라 가시거나 내려 오실때 요기차 들리시기 좋습니다.

상큼하고 맛있는 김치와 같이 먹는 국수의 맛이 정말 좋으니 우도봉 가실 때 한번 들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