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맛집 / 남당항맛집 / 봄을 찾아 떠나 본 남당항,새조개와 주꾸미 / 또오리수산

 

 

 

 

 

 

 

 

 친구들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는군요.

동해바닷가에 예약을 해 놨다가 폭설 때문에 서해 남당항으로 1박2일 떠납니다.

요즘 남당항에는 3월 31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더군요.

반대편으로 인간극장에 나왔던 미선씨 집도 보이는데 펜션사장님이 친구 아들집이라며 적극 추천해 준 또오리 수산으로 ~~~~

어차피 복불복일때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게 도움이 되고 블로그 포스팅도 한 도움 하지요 ^^*

 

 

 

 

 

 

 

신선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층이라 바깥 전망이 시원하니 좋습니다.

 

 

 

 

 

 

이날 새조개 가격은 Kg 당 45,000원이더군요.

산지가 축제라고 하면서 사람들 불러다가 바가지 씌우는 느낌?

이집만이 아니고 협정가인지 어느집이고 똑 같습니다.

 

 

 

 

 

 

 

 

 

새조개 샤브샤브용 육수와 새조개 그리고 해산물모둠이 나왔습니다.

새조개는 1 Kg이고 해산물 모둠은 곁음식으로 나오는 것이지요.

 

 

 

 

 

 

 

 끓는 육수에 새조개 잠깐 담갔다 먹으면 부드러운 새조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인데 일행들 말로는 약간 느끼한 게 많이 먹기는 좀 그렀다네요.

 

 

 

 

 

봄에는 쭈꾸미죠?

이번에는 쭈꾸미를 1 Kg (40,000원) 주문해 봅니다.

힘 좋고 싱싱한 쭈꾸미를 꽤 많이 갖다 주는 느낌입니다.

작년 서천 쭈꾸미 축제에 갔을때 50,000원 짜리 보다 훨씬 양이 많고 좋은데요?

 

 

 

 

 

 

 

 

 

 

역시 재료가 좋아야 맛이 있지요.

동네에서 먹던 베트남산 냉동 쭈꾸미와는 천양지차 입니다.

 

 

 

 

 

 

 

 

 

먹물이 터져 검은 국물속에 면도 넣어 먹어 보고 밥도 볶아 먹어 봅니다.

먹물 파스타,먹물 리쪼또는 게임도 안되는군요 ㅎㅎㅎㅎ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이 동네 가면 어느집이고 비슷 합니다만 이집 주인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상냥하고 친절한데 육수나 밥 볶아 주는 솜씨가 아주 좋아요.

인물 좋고 젊어 보이는데 4학년 8반이라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