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맛집 / 돼지갈비 보다 저렴한 1등급 한우 고기를 먹을수 있는 곳 / 대벌한우정육식당

 

 

 

 

 

 

 

 

얼마전 왕십리에서 모임이 있어 가 봅니다.

저렴 하지만 저급하지 않은 한우 고기를 판다는 정육식당 입니다.

 

 

 

 

 

왕십리역 8번 출구로 나와 파출소를 끼고 100여 미터 쯤 직진하면 왼쪽 삼부 아파트 상가 1층에 있습니다.

큰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삼부아파트 경비실을 지나면 왼편을 잘 봐야 합니다.

 

 

 

 

 

 

입구가 무척 깔끔 합니다.

농협 한우 1등급 이상을 판매하는 집이라는군요.

 

 

 

 

 

 

정육부 앞 기둥에 등급판정 확인서가 걸려 있습니다.

농협 부천으로 되어 있고 1 + 한우가 맞는군요.

 

 

 

 

 

 

 

 

고기값이 정말 저렴 합니다.

한우 모둠 같은 경우에는 정말 삼겹살 비싼집 보다 저렴하게 느껴지는군요.

다만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성인3000원 소인 2000원의 상차림비가 추가 됩니다.

 

 

 

 

 

 

정육식당이기는 해도 비교적 괜찮은 밑반찬들이 나오는군요.

거기다 정육식당답지 않게 서비스도 좋은 편이더군요.

 

 

 

 

 

질이나 가격면에서 노병을 놀라게 만든 이집 육회

300g에 단돈 10,000원이랍니다.

고기가 얼마나 좋은지 입에서 녹는데 이렇게 싸도 되는건가요? ㅎㅎㅎㅎ

 

 

 

 

 

 

 

한우 한마리(모둠) 입니다.

100g에 7000원이니 거의 삼겹살 수준이네요.

적당한 마블링에 고기도 연하고 상당히 좋습니다.

 

 

 

 

 

 

 

 

이집에서는 최고 고가인 살치살입니다.

비쥬얼이 뛰어난 만큼 맛에서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씹르수록 고소 합니다.

 

  

 

 

 

 

마무리는 후식 냉면이나, 된장찌개를 곁들인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면은 아니지만 냉면 육수는 직접 뽑는다고 하는군요.

 

이집이 전에는 금청구청 인근에서 영업을 했었다고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에 노병이 포스팅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아마도 왕갈비탕 포스팅이였던 것 같은데 더 좋은 곳으로 이사 오셨네요.

 

아주 저렴하고 맛 있는 한우 고기를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