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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거제여행/ 푸른 보석 위 자생꽃 섬,별에서 온 그대의 섬 / 거제 장사도

 

 

 

 

 

 

 

 

 

 별에서 온 그대로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섬 장사도를 다녀 왔습니다.

재작년에도 한번 들릴 예정이였는데 시간이 안 맞아 선착장에서 발길을 돌린적도 있었지요.

이제 개장한지 3년밖에 안 되었다는데 거제,통영 일대에서 외도,소매물도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이 꽤나 많으니 바쁘시면 그냥 넘어 가세요.대신 설명도 거의 없습니다 ㅎㅎㅎㅎ)

 

 

 

 

 

 

 

 

장사도를 가기 위해 찾아간 가배항입니다.

뱃삯과 입장료까지 같이 내야하니 가격은 좀 센편이지요?

다만 이곳에서 운영하는 장사도팡팡(www.jangsadopang.com)에 들어가 예약을 하시면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면 장사도에 도착 합니다.

그리고 장사도 탐방 시간은 두시간을 주는군요.

 

 

 

 

 

 

 

 

 

장사도 탐방은 안내 표지판이 인도 하는대로만 다니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숫자로 표시된 순서대로 가면 됩니다.

 

 

 

 

 

 

 

 

 

 

중앙광장을 지나 예전 장사도분교였던 곳을 방문해 봅니다.

무지개다리 직전에서 우측으로 들어 가면 됩니다.

 

 

 

 

 

 

 

 

 

 

 

지금은 폐교가 된 장사도 분교로 들어가 봅니다.

젊어 한때 섬마을 선생님이 꿈이기도 했었는데 ㅠㅠ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ㅎㅎ

 

 

 

 

 

 

 

아주아름답게 잘 만든 무지개 다리입니다.

달팽이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풍광이 너무 좋은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안타깝습니다.

 

 

 

 

 

 

 

 

승리 전망대 앞 옥포만에서 이순신 장군께서 왜군을 최초로 격파 하셨다고 하는군요.

요즘처럼 일본이 미울때 특히나 더 생각나는 충무공님이십니다.

 

 

 

 

 

 

 

 

 

 

 

 

 

 

쉬엄 쉬엄 천천히 걷다 보면 온실이 나옵니다.

조금은 민망스럽지만 재미있는 악동의 오줌 세례가 반겨 주는군요.

 

 

 

 

 

 

 

 

 

주로 양치식물이지만 잘 꾸며 놓은 온실이 있습니다.

새들도 많이 있었는데 특히나 예뻤던 모란앵무만 올려 봅니다.

 

 

 

 

 

 

 

 

 

 

 

 

 

 

이어서 섬아기 집과 학습관을 들려 보게 됩니다.

'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으로 시작 되는 음악이 들려서 더욱 정겹네요.

 

 

 

 

 

 

 

 

별에서 온 그대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동백꽃 터널에서도 촬영을 해 유명한가 봅니다.

많은 연인들이 커플로 사진을 찍고 계시던데 노병은 수줍어서 한장도 못 찍었네요.

 

 

 

 

 

 

 

 

 

 

 

 

이번에는 야외 공연장에도 들려 봅니다.

이스터섬의 모아이 하고는 다르지만 하여간 거대한 조각상들이 바다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그냥 볼때는 잘 몰랐는데 하나 하나 설명이 붙어 있는데 잘 살펴 보니 재미있는 조각들이더군요.

 

 

 

 

 

 

아직은 시기가 일러 볼품이 없었지만 여름에는 정말 멋질것 같은 수생식물원 입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뿌였게 보이지만 아름다운 거제의 모습이 정겹게 보입니다.

 

 

 

 

 

 

 

 

 

 

캐나다에 가서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는걸 본 적이 있는데 거기 못지 않은 작은교회 입니다.

옥미조 선생님이 장사분교 선생님으로 오셔서 만든 교회라는데 많이 들어 가야 10여명 정도겠네요.

문이 닫혀 있어 들여다만 봤는데 눈에 보이는 건 성경뿐이였는데 나도 모르게 아멘 ^^

 

 

 

 

 

 

 

 

 

 

 

 

이곳 스낵에서 빼때기죽을 팔기에  먹어 봅니다.

빼때기죽은 고구마로 만든 죽을 말하는데 고구마 이외에 콩,팥,수수 등 여러가지가 들어 가 아주 구수하고 맛있더군요.

 

 

 

 

 

젊은 분들은 멋진 사진 촬영에 정신들이 없고

 

 

 

 

 

 

 

 

야외 갤러리에는 아름다운 조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인들 끼리는 별그대 따라 셀카 찍느라고 열심들이시고

 

 

 

 

 

만선의 기쁨은 그 누구도 안 기쁜 사람이 없겠지요 ~~~~

 

 

 

 

 

 

 

 

 

 

 

이제 섬을 떠나 뭍으로 돌아 갈 시간이 되었군요.

 

 

 

 

 

 

 

 

 

 

 

 

 

 

 

갈매기와 함께 돌아 옵니다.

그런데 갈매기들이 새우깡 맛 들인건 언제부터일까요? ㅎㅎㅎㅎ

 

 

 

 

 

 

 

가배교회도 보이고 뭔가를 찍느라 열심이신 진사님도 보입니다.

장사도가 참으로 아름다웠는데 그래도 뭔가 미진 하셨나 보네요 ^^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만들어진지는 얼마 안되지만 외도 못지 않게 좋더군요.

머잖아 중국 관광객이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ㅎㅎ

 

 

가배항 승선소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247-11

055-634-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