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포져님이 소셜에 떴다고 양꼬치를 먹으러 가자십니다.
이번 겨울에는 묘하게도 양꼬치를 한번도 못 먹었었는데 이게 웬일하고 얼른 달려 갑니다.
이집은 2년전에도 카페 지인이 소셜로 구매 했었다고 해서 와 본 기억이 있는 집이로군요.
좌석은 사생활 보호를 잘 할 수 있도록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ㅎㅎㅎㅎ
상당히 규모가 큰 대형 업소로군요.
밖에서 사진 찍는걸 잊어 버려서 안에서 밖으로 찍어 봅니다.
안양1동 주민센타(구시장) 넘어 가는 육교가 창밖으로 보이는군요.
요즘은 양꼬치 가격이나 퀄리티는 많이 평준화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요.
노병은 양고기를 중국 가서 뒷골목 표를 처음 먹었었는데 그 후로 10년 이상 양고기는 쳐다도 안봤었지요 ㅎㅎㅎㅎ
그러다가 맛카페 가입하고 회원들이 강추 하기에 같이 어울려 먹었다가 양꼬치 팬이 되었답니다.
양고기 처음 드시는 분은 쯔란은 일단 안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양고기 맛을 알게 되시면 조금씩 조금씩 드셔 보시길 ~~~~
이집 양꼬치 굽는 기계는 수동이 아니고 자동이네요.
꼬치만 걸어 놓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돌아 가며 구워 주는군요.
접시에 담아져 나온 양꼬치를 구멍에 맞춰 끼워 놓기만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혼자 알아서 빙 빙 돌며 고루 고루 잘 구워 주는군요.
비교적 괜찮습니다.
이집은 소셜로 주로 나와 나름대로는 별로 탐탁하게 생각 안했었거든요.
먼저 왔었을때도 별로 좋은 느낌은 못 받았었구요.
마파두부도 주문해 봤습니다.
마파두부를 이렇게 만들 수도 있구나를 보여 주는 비추
반면 참 맛있게 잘 만들어왔던 깐풍왕새우
같은집에서 이렇게 상반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의외로군요.
단체가 가도 괜찮을만큼 큰 가게여서 많은 사람들이 가기에 좋겠군요.
나름 음식도 괜찮은 편입니다.
안양1번가 쪽에서 양꼬치 드시려면 한번 들려 보셔도 좋겠네요.
바로 길건너에 있는 대훈양꼬치도 아주 괜찮습니다.
토요일까지 여행 중입니다.
방문 제대로 못해 죄송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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