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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맛집

원주맛집 / 야채를 고기에 말아 굽는 말이고기 명가 / 원주 산정집

 

 

 

 

 

원주 산정집 

 

 

 

 제천여행길에 들려 본 원주맛집 산정집입니다.

두루말이 고기집의 대표 주자인데 참 잘 들려 봤다는 느낌이 드는 좋은 맛집이네요.

 

 

 

 

 

 

 

 

 

 

원주 보건소 인근에 있는데 작은 골목길 안에 있어서 찾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브렉타임이 상당히 긴데 이집 음식의 특성상 당연해 보이는군요.

 

 

 

 

차림표는 상당히 간단 합니다.

이집 대표 메뉴인 말이고기 4인분을 주문 해 봅니다.

 

 

 

 

 

 

상차림이 산뜻 합니다.

상위에는 비닐이 아닌 종이가 덮혀져 있습니다.

 

 

 

 

이게 말이고기입니다.

소고기를 얇게 저며 신선한 쪽파,미나리,깻잎 등 야채에 둘둘 말아 놓은게 말이고기 입니다.

4인분을 주문 했더니 4 접시를 가져다 주는 데 노병은 이런 집을 참 좋아 합니다.

 

 

 

 

 

 

 

 

잘 말아져 온 말이고기를 들기름을 살짝 두른 둥근 무쇠불판위에 얹어 굽습니다.

지금 불판위에 올려진게 2인분인데 1인분에 18개 씩이로군요.

 

 

 

 

 

 

불에 돌려 가며 살짝 익혀서 먹습니다.

야채와 어우러져서 상당히 담백하고 산뜻한 맛이 나는군요.

 

 

 

 

이건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인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키위 같은 과일들을 주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고기를 어느 정도 먹으면 고기를 갓 쪽으로 밀어 놓고 가운데에 된장 찌개를 끓입니다.

특별한 맛의 된장은 아니지만 밥과 함께 먹으니 입안을 좀 더 개운하게 해 주는 것 같더군요.

 

집에와서 아들과 다시 한번 먹으려고 3인분을 포장해 왔습니다.

아들 내외도 상당히 만족해 하는 맛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원주 가시면 이집도 한번 들려 보실만한 집입니다.

재료 하나 하나에 묻어있는 정성이 여러분을 새로운 고기의 세계로 모실겁니다.

 

 

 

 

 

보  너  스

 

( 제천 자드락길 2코스 정방사길 )

 

 

 

 

 

 

 

 

 

 

 

 

 

 

 

 

 

 

 

 

 

 

 

 

 

 

 

 

 

 

 

 

숙소인 ES 콘도에서 출발해서 다녀 온 정방사길

왕복 4Km 정도 되는데 살짝 오르막 길이라 약간은 힘이 들지만

그 고생을 상쇄해 주는 청풍호의 절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