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맛집/원주중앙시장맛집/ 소양구이가 맛있는 원주중앙시장 맛집 /원주 시골집

 

 

 

 

 

원주 시골집

 

 

 

연휴중인 5월초 어느날 마나님에게 잡혀 무려 5시간이나 걸려 원주까지 가 봅니다.

원주에는 마나님이 너무나도 좋아 하시는 맛집이며 소양구이집인 시골집이 있지요.

 

 

 

 

 

 

 

중앙시장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 가 보면 32년 전통 양구이 전문이라는 시골집이 있습니다.

부산에서 시집 오셨다는 사장님이 오랫동안 소양구이로 전통을 이어 오는 집입니다.

 

 

 

 

 

요즘은 양손질 하는게 힘들어서 젊은 종업원은 안 온다는군요.

그래서 이집은 나이 드신 분들만 일하고 있습니다.

 

 

 

 

 

 

밑반찬들이 한결 같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콩나물 무침도 참 맛있는 집이지요.

(여기까지 찍고 디카 배터리가 떨어져서 총알없이 전쟁터 간 꼴이 됐습니다.

나머지는 처음 찍어 본 G2 사진인데 아무래도 시원치 않죠? ㅎㅎㅎ)

 

 

 

 

 

살짝 양념이 되어 나온 소양

이집은 한우 양을 쓰는데 아시다싶이 양은 소의 첫번째 위를 말하는 것이지요.

 

 

 

 

 

 

 

 

 

 

강원도답게 숯불도 아주 좋습니다.

좋은 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 가는 소양들

 

 

 

 

 

 

 

이집 소 양 정말 맛있습니다.

쫄깃하고 고소한게 전국 최상위급의 소양구이 맛을 자랑하는 집이지요.

 

 

 

 

 

 

산뜻하게 입맛을 만들어주는 된장찌개와 콩나물무침

고기를 먹어 느끼한 입을 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ㅎㅎㅎㅎ

 

 

 

 

 

 

 

이집의 또 하나 명품 양곰탕

한그릇을 2인분으로 나누어다 주시는 친절함도 돋보이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맛에 배가 부름에도 한없이 숟가락이 멈추어지질 않습니다.

 

원주 가시면 꼭 한번 드셔 보실만한 집입니다.

아주 맛 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치악산 구룡사 세렴폭포까지 산보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