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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강서구맛집/발산역맛집/14일 숙성 3.5cm 두께의 맛있는 삼겹살 집 /맛찬들 3.5 왕소금구이 발산동생집

 

 

 

 

 

 

 

노병 생일이라고 아들이 식사를 대접 한다는군요.

그래서 아들 집에서 가까운 발산역 인근에 있는 맛찬들3.5 왕소금구이라는 고기집을 가 봅니다.

평상시 아들이 집 근처에 돼지고기 맛있는 집 있다고 몇번이나 가 보자고 했던 집이지요.

 

 

 

 

가서 보니 블로그에서 여러번 봤던 기억이 있는 눈에 익숙한 집이로군요.

삼겹살을 14일간 숙성해서 3.5 cm 두께로 썰어져 나오는 집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식자재는 모두 국내산만을 쓰는 좋은 집이구요.

 

 

 

 

물도 맥반석 물을 제공 하는데 글쎄요. 관리를 잘 해서 줘야 하는데 어떨런지요 ^^*

좋은 날이니 일단 한잔 말아서 시작을 해 봅니다 ㅎㅎㅎㅎ

 

 

 

 

오가피무침,열무무침,갓김치,콩나물재래기 등 밑반찬이 상당히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주 흑돼지 취급하는 집에서 멜젓을 주듯이 이집에서는 곤쟁이젓을 주는군요.

 

 

 

 

삼겹살 3인분입니다.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이고 기름이 많은 듯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불판에 얹어 구워 보니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양도 적은 양이 아니고 기름도 잘 빠지는게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집은 종업원들이 디지털레이저온도계로 불판의 온도를 체크하여 고기를 굽더군요.

삼겹살은 섭씨 215도가 돼야 맛있게 구워진답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삼겹살을 먹어 봅니다.

어떻게 먹던지 다 괜찮습니다.

 

 

 

 

당연히 고기를 추가 해 먹습니다.

이번에는 항정살과 목살로 3인분 그리고 나중에 삼겹살도 1인분 추가 합니다.

 

 

 

 

항정살과 목살도 상당히 맛 있습니다.

그래도 노병 입맛으로는 삼겹살이 제일 낫지 않은가 싶습니다.

 

 

 

 

된장찌개에 밥도 주문 합니다.

고기는 밥이나 면하고 먹어야 더 맛이 있지요.

아들 며느리 덕분에 생일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