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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양천구맛집/등촌역맛집/ 작지만 강한 추천할만한 초밥집 / 스시경

 

 

 

 

 

 

 생일턱으로 점심을 잘 먹고 아들 집으로 갑니다.

이제 저녁까지 소화도 시킬 겸 훌라로 여흥을 갖습니다.

승자는 당연히 노병이죠. 그래도 경력이 얼만데 ㅎㅎㅎㅎ

 

돈은 만원도 못 땄는데 저녁을 사랍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간 등촌역 스시 경이라는 초밥 집입니다.

 

 

 

 

아들 집에서 도보 3~4분 거리에 있는 집인데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이랍니다.

오너 셰프가 강서구 어느 유명한 초밥집 실장으로 있다가 개업한 집이라더군요.

나오다 보니 유명한 이용성 국수집 바로 옆집 입니다.

 

 

 

 

가게의 규모나 위치로 봐서는 놀랍게도, 대장금의 이영애씨가 다녀 갔네요.

희극인 남희석씨도 다녀 갔구요.

 

 

 

 

초밥집이고 단품 초밥이 많다 보니 메뉴판도 복잡 합니다.

아들이 모둠 사시미와 특모둠 초밥 그리고 단품초밥 몇개씩을 주문 합니다.

 

 

 

 

곁음식으로 나오는 회무침에 간단히 소주 한잔 마셔 봅니다.

물론 메인으로도 계속 마셨지만요 ㅎㅎㅎㅎ

 

 

 

 

모둠회

비쥬얼은 그냥 동네 재래시장 차림 입니다.

그래도 술 한잔 하기에는 실속있고 괜찮습니다.

 

 

 

 

곁음식들이 화려 하지는 않지만 내실 있게 나와 주는군요.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맛 있습니다.

 

 

 

 

 

단품과 특모둠이 섞여 나와 뭐가 뭔지 잘 알기는 어렵지만 초밥 괜찮습니다.

이집 초밥은 소스를 전용 붓으로 발라 먹도록 되어 있더군요.

금정역앞 미인초밥 이후 두번째로 보는데 소스가 고루 잘 발라지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요즘 사진을 두서 없이 찍어 올리는데 하여간 이집 초밥 가격대비 참 좋은 편입니다.

개업 3개월만에 대박 행진을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마무리로 모밀국수도 줍니다.

이로써 오늘도 선주후면을 훌륭히 마쳤네요 ㅎㅎㅎㅎ

 

아들네는 자주 다닌다던데 노병도 가까우면 자주 가 볼 그런 집입니다.

바로 옆에 이용성 국수를 비롯해 이 근처에도 좋은 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