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대구,울산,경상맛집

포항맛집/ 칼칼하고 맛있는 조개전골(북방대합조개) / 우미 조개전골, 포항 영주식당

 

 

 

 

 

 

 

밤 9시 반 쯤 포항에 도착해서 혀기곰님과 유리스님을 만나 한잔 하러 가 본 식당 입니다.

포항이니 위치는 어디쯤인지 잘 모르지만 북포항 CGV 맞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우미 조개전골이라는 식당인데 조개탕이 아닌 전골이로군요.

메뉴가 조개전골 하나밖에 없어 선택의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노병은 이런 단일 메뉴인 집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네명이 전골 중 짜리로 주문 합니다.

 

 

 

 

식당 치고는 참 희안한 밑반찬을 가져다 주는군요.

방법 없이 한잔 마시며 기다려야 하기에 소맥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혀기곰님이 제조를 하십니다.

 

 

 

 

조개전골이 나왔습니다.

조개탕 처럼 하얗고 맑은 국물이 아니라 고추장 찌개 같은 전골 입니다.

사용한 조개는 웅피(북방대합조개)라는데 새조개 비슷한게 쫄깃하니 맛 있습니다.

 

 

 

 

양파가 많이 들어 가서 그런지 살짝 달달 하기는 한데 칼칼하니 괜찮습니다.

술 안주 하기로도 크게 위에 부담도 없이 좋으네요.

 

 

 

 

어느 정도 먹은 후 밥을 볶아 먹으니 이 또한 별미로군요.

포항에서 처음 먹어 본 조개전골 괜찮았습니다.

 

 

 

 

경상도라고 폄하 하거나 무시 하는 건 아니지만 김치가 꽤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2차를 위해 찾아 간 곳은 장성시장이라는 곳에 있는 영주식당

포항분들 블로그를 보면 상당히 유명한 집입니다.

밑반찬 주는 게 벌써 마음에 듭니다.

 

 

 

 

 

 

 

 

 

다섯명이 고래고기 중 짜리 하나로 간단히 한잔 더 하고 마무리

이집 다른 안주들도 참 잘한다던데 배도 부르고 시간도 늦어 후일을 기약 합니다.

 

 

 

먼저 있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이전한 모양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