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맛집/초량시장맛집/ 이북 음식이 맛있는 정겨운 식당 / 부산 정아식당

 

 

 

 

 

 부산 정아식당

 

 

 

 부산역 앞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검색해 찾아 간 집입니다.

북에서 월남 하신 후 50년 가까이 북한 음식으로 이름을 얻고 있는 정아 식당 입니다.

이름이 왜 정아식당이냐고 여쭤 봤더니 사장님(창업주 따님) 이름 끝자리가 정으로 끝난다는군요.

 

 

 

 

 

 

 

부산역 7번 출구에서 3~4분 걷다 보면 하나은행이 보이고 거기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 가다 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이 일대가 유명한 돼지갈비 골목이라는데 다음번에 오면 돼지갈비도 한번 맛을 봐야겠군요.

 

 

 

 

 

 

 

 

9시에 문을 연다고해서 9시에 맞춰 갔습니다.

부지런한 분들만 계신지 벌써 영업 준비가 다 되어 있더군요.

영업시간이 몇시하고 정해지면 그때부터 준비를 하는게 아니고 미리 준비를 했다 그때부터 손님을 받는게 맞죠.

 

 

 

 

 

이집 밀면이나 냉면도 유명 하다는데 아침이라 콩비지 백반 하나 하고 돼지국밥 한그릇을 주문해 봅니다.

부산이 음식값은 서울보다 훨씬 싸고 아지매들 경상도 말투가 정말 정겹습니다. 

 

 

 

 

 

 

 

 

 

 

 

 

 

두부찌꺼기가 아닌 콩을 갈아 만든 제대로인 콩비지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게 아침 식사로는 큰 부담 없이 아주 편하게 먹게 되는군요.

 

 

 

 

 

 

 

 

 

 

 

 

다음은 부산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돼지국밥

돼지전지를 넣어 만들었다는데 돼지 잡내 하나 없이 아주 맑고 깊은 맛이 우러 나도록 잘 끓여 왔네요.

대부분의 부산 음식이 그러하듯이 푸짐한 국밥에 부추무침을 넣어 먹으니 더욱 맛이 있구요.

 

부산역 근처에 좋은 집들이 많은데 이집도 추가 입니다.

혹 부산역 근처에서 식사 하실 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정아식당

 

부산시 동구 초량로 18 (초량동 174-42)

051-468-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