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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중국여행/ 노병의 청도 여행기 ( 4 )

 

 

 

 

 

 

 

 청도여행 3일째

집으로 떠나는 날입니다.

중국동포인 전명철 가이드 한군데라도 더 보여 주려고 하는지 아침 일찍부터 강행군을 시킵니다.

이번 패키지는 남자 7명 여자 14명이 한팀이였는데 아주 재미있게 잘 다녔네요.

 

 

 

 

호텔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떠납니다.

노병은 좋아 하는 쌀죽을 두 공기나 먹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해 본 곳은 일명 먹거리 골목

각양각색이 먹거리들이 널려 있는데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들이 많으네요.

먹거리 다양한 중국답게 뱀,지네,전갈 같은 혐오식품도 많이 파는데 밥맛이 뚝 ㅎㅎㅎㅎ

 

 

 

 

청도올림픽요트경기장도 방문해 봅니다.

멀리 붉은색 조형물이 보이는 곳은 5.4광장으로 1919년 우리나라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시민혁명이 일어난 곳이라더군요.

크게 볼것은 많지 않지만 시원한 바닷가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별다방이 눈에 띄길래 커피들 한잔 하자고 들어가 봅니다.

커피 가격이 한잔에 우리돈 5~6000원 씩이나 하는군요.

중국이 급속적으로 발전 하고 있다고 하던데 커피값 보니 그런것 같으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칭다오시박물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는 곳인데 그 규모가 시 박물관 치고는 대단 합니다.

 

 

 

 

청도에서의 마지막 점심은 경회루라는 한국음식점에서 김치전골로 먹습니다.

겨우 3일 안먹은 우리 음식인데 맛은 있습니다 ㅎㅎㅎㅎ

 

 

 

 

가지고 갈 물건들을 사고 다시 한번 짝퉁 가게를 들립니다.

A급 짝퉁을 파는 가게라는데 짝퉁이 짝퉁이지 뭐 그 이상 하겠어요?

가격도 상당히 비싸던데 많이들 사더군요.

 

 

 

 

도대체 뭐라고 만든 기내식인지 정체불명의 음식입니다.

고추장을 뿌려 범벅을 해서 먹으니 좀 낫군요.

 

이렇게 2박3일의 청도여행을 마칩니다.

재미 없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