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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2) : 중국,대만

대만여행 고궁 박물관 서문정거리 망고빙수 삼형매(三兄妹)

 

 

 

 

                                                                                                               망고빙수  삼형매

 

 

 

 

대만여행 첫날 점심을 먹고 충렬사를 방문 한 다음 고궁뱍물관과 서문정 거리를 찾아 가 봅니다.

대만의 고궁(故宮)박물관은 소장문화재가 70만점이나 되는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박물관 입니다.

서문정(西門町:XimengDing:시먼딩)거리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고궁박물관의 유물 70만점의 대부분은 장개석 총통이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철수 하면서 가지고 온 중국 최고의 보물들입니다.

3~6개월마다 교체 전시를 한다고 하는데 평생 봐도 다 못 볼 만큼 소장 유물의 양이 방대 하다고 하는군요.

노병은 전에 4~5 차례 이곳을 들려 본 적이 있지만 항상 갈때마다 대부분 새로운 작품들을 보곤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구경 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급적 평일 아침 일찍 가셔서 차분히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내부에서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밖에서 바라 본 건물 사진만 올려 봅니다.

 

 

 

 

 

 

 

다음에 간 곳은 젊은이들의 거리 서문정

이곳에는 특히 망고빙수로 유명한 삼형매(三兄妹) 빙수집이 있는데 가이드가 강력 추천을 하는군요.

꽃할배 대만편 방영 이후 엄청나게 손님들이 늘었다는데 삼형매를 삼형제로 알고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군요.

하여간 대만 가서 망고 빙수는 꼭 한번 먹어 보고 싶었던지라 만사 제쳐 놓고 우선 삼형매로 가 봅니다.

 

 

 

 

 

 

일단 망고 빙수를 먹어 보고 서문정 거리를 돌아 보기로 하고 줄을 섭니다.

입구에 여주를 놓고 팔고 있던데 우리 여주 하고는 조금 색깔이 틀리네요.

 

 

 

 

유명인들 사진은 대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이집은 대만여행 가이드북이나 블로그,카페 등에 상당히 많이 소개 된 집이라고 하는군요.

 

 

 

 

 

 

한국 손님들이 엄청 많은데도 메뉴판에 한글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찾는게 메뉴 3번 망고빙수(芒果雪花冰) NT$ 120 우리돈 4800원 정도

 

 

 

 

 

 

 

 

 

 

 

 

1층은 손님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든 다음 지하실로 내려 갑니다.

대기번호표 넘버가 61번, 노병 졸업 기수하고 똑 같네요 ㅎㅎㅎㅎ

 

 

  

 

 

 

 

 

 

 

마치 한국에 있는 어느 업소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듭니다.

빽빽하게 천장까지 씌어진 한글들을 보면 이집이 얼마나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인 줄 아시겠죠?

 

 

 

 

 

 

 

 

 

 

 

 

 

 

얼마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망고 빙수가 나왔습니다.

연유가 섞인 우유를 얼려 갈았다는데 얼마나 부드럽고 고소한지 참 맛 있습니다.

물론 설빙이나 기타 다른 우리나라 빙수집에서도 이런 우유빙수를 먹어 보기는 했지만 이집 참 괜찮습니다.

타이페이에서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빙수를 파는 집이라는데 그런 것 같으네요 ㅎㅎ

양이 상당히 많아 둘이 나눠 먹었는데도 충분 합니다.

 

타이페이 관광을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서문정 거리를 방문하게 된다는데 이집 꼭 들려 보세요.

그리고 메뉴판 가운데서 세번째에 있는 망고빙수도 꼭 드셔 보시구요 ^^*

 

 

 

 

삼형매 빙수 명함 입니다.

 

 

 

 

 

 

 

 

 

 

 

 

 

 

 

 

 

 

 

 

 

 

 

 

 

 

 

 

소문대로 정말 젊은이들이 많더군요.

상당히 활기 넘치고 좋던데 밤이 되면 더욱 멋이 있다고 합니다.

 

 

 

 

 

 

 

 

 

 

 

 

 

 

 

 

 

 

 

 

 

먹거리들도 상당히 많던데 눈으로 구경만 합니다.

차에 오르기전에 삼형매 옆에서 계란빵 비슷하게 생긴 빵을 사서 나눠 먹어 봤는데 괜찮네요.

이제 대만 용산사(龍山寺)와 야시장을 둘러 보고 저녁을 먹은 후 호텔로 갑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