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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

여수여행/ 바다위를 가로 지르는 해양 케이블카의 짜릿함을 즐겨 보세요 / 여수해양케이블카,이순신대교

 

 

 

 

 

 

 

 

 지난달 여수 여행에서 타 봤던 바다위를 통과하는 여수해양케이블카 입니다.

아시아에서는 네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섬(돌산)과 육지(자산)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랍니다.

노병 기억으로는 예전에 부산 송도에 바다위를 지나는 케이블 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여수시 돌산도 돌산공원에 있는 놀아 정류장 입니다.

이곳에서 오동도 입구 자산공원에 있는 해야 정류장까지 1.5 Km를 바다위로 건너 가게 됩니다.

(반대로 건너 올수도 있고 왕복으로 다녀 올수도 있습니다)

 

 

 

 

차가 있어 편도가 불가능해 왕복으로 타 봅니다.

편도 10,000원 왕복 13,000원이니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바닥이 투명으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은 왕복 20,000원이로군요.

 여수시민은 약간의 할인 혜택이 있는 것 같던데 요금 안내판에는 안 써 있네요.

 

 

 

 

 

 

전체 50개의 캐빈이 있는데 그중 은색 캐빈 10개가 크리스탈 캐빈 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노병은 꿈도 못 꿔 볼 캐빈인데 젊은분들은 많이들 타시더군요.

 

 

 

 

 

전세계 73개국에 8,000개 이상의 케이블카를 설계제작한 프랑스 Forma社 제작이라 안심하고 타라고 하더군요 ㅎㅎㅎㅎ

초등학교 5학년때 서울 남산 케이블카를 처음 타 보았을때의 그런 기분이 날래나 모르겠네요.

 

 

 

 

 

드디어 케이블카가 해야 정류장을 향해 놀아 정류장을 떠납니다.

출발해서 바로 바다위에 진입하게 되는데 여수항만의 모습도 보이고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도 보이는군요.

 

 

 

 

 

1,5 Km의 거리를 10분 걸려 도착 합니다.

바다위를 지나 갈때는 살짝 긴장이 됐었는데 큰 문제 없더군요.

 

 

 

 

반대편 자산공원의 해야 정류장은 오동도 바로 입구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수엑스포박람회장과 여수 엠블(MVL)호텔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시원하게 냉커피 한잔 마시고 조금 쉬었다 돌아 옵니다.

이 해야정류장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걸어 올라 오시려면 조금 힘들겠던데요?

 

 

 

 

다시 돌산공원 놀아정류장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차가 없었으면 그냥 내려가 오동도 동백꽃도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여수 가시면 시원하게 바다 위를 건너는 여수해양케이블카 한번 타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수해양케이블카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794-89

061-664-7301

www.yeosucablecar.com

 

 

 

 

 

 

 

점심을 먹으러 광양으로 가다가 들려 본 이순신대교 홍보관 입니다.

여수시 묘도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순신대교와 광양시가 한눈에 들어 오는 멋진 전망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교량들을 소개하고 있고 이순신 대교의 여러가지 기록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순신 대교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길이 2260m,폭 25.7m의 현수교로 2013년 2월8일에 정식으로 개통 되었습니다.

2개의 주탑 사이 경간 길이가 1,54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도 80m로 역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습니다.

특히 경간(徑間) 길이인 1,545m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년도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 가 봅니다.

이순신대교와 광양시의 모습이 잘 보이는데 이날은 황사가 심해 사진은 시원치가 않네요.

이순신 대교를 이용 하실때 이 홍보관도 꼭 한번 들려 보실만 한 곳이로군요.

 

이순신대교 홍봉관

 

전남 여수시 묘도동 519

061-807-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