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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국내2)

제주 김경숙 해바라기

 

 

 

 

 

 

 

 

 지난달 제주에 갔을 때 들렸던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입니다.

제주하면 봄에 핀 노란 유채꽃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이곳의 해바라기도 장관 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광활한 벌판에 가득 피여 있던 소피아로렌이 나왔던 영화 해바라기를 기억하게 해 주는 곳입니다.

물론 규모로 봐서는 어림도 없지만 제주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 보실만한 좋은 곳입니다.

 

 

 

 

 

 

네비를 찍고 갔는데도 순간적으로 지나쳤습니다.

해바라기만 그려진  입간판 이외에는 아무것도 이곳을 알려 주는 간판이 없더군요.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는 흐린 날씨라 제대로 핀 해바라기는 볼 수 없는 궂은 날이였습니다.

그래도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려는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은 유명한 명소이더군요.

 

 

 

 

 

 

 

 

 

 

 

 

차도 마시고 해바라기 관련 제품들을 살 수 있는 곳 입니다.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은 입장료나 주차비를 안 받는 곳인데 아마도 이런 제품들을 팔아 운영 하나 봅니다.

 

 

 

   

  

 

 

 

 

 

 

상당히 넓어 보이는데 만평 정도 밖에 안되나 봅니다.

이곳에 대략 75만 송이 정도의 해바라기를 재배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철이 지난 것 같고 9월 마지막 주 쯤 다시 만개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주차장 옆에서 해바라기 아이스크림(3,000원)을 하나 사 먹어 봅니다.

이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해바라기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분이 이곳 대표인 김경숙님 입니다.

이곳을 다녀 온 후에 들었는데 김경숙님은 노병이 살고 있는 군포시에서 오래 사시던 분이라고 하더군요.

해바라기 개화 시점만 잘 잡으면 제주 여행 때 이곳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을 한번 들려 보시면 좋겠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