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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청계사 맛집 청계산 산행 후 들려 본 정육식당 진부좋은고기(진부촌)

 

 

 

 

 

 

 

 한달에 한두번 정도 친구들과 청계사 인근 계곡을 거닐다 옵니다.

벌써 만든지 48년째 되는 모임 친구들이죠.

흔히 불x친구라고 하나요? ㅎㅎㅎㅎ

 

 

 

 

 

 

 

 

 

 

 

 

 

 

 

 

 

 

 

 

 

 

 

 

 

 

 

 

 

 

 

 

 

 

 

 

 

 

 

 

 

 

 

 

 

 

 

 

 

 

 

 

  

 

 

 

 

 

 

 

 

 

몇년전 의왕시에서 청계산 맑은숲 공원을 만들면서 데크를 설치해서 조금 더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데크길 옆으로는 메타세콰이어를 비롯한 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있는데 친절 하게도 명찰을 붙여 놓았네요.

데크길이 끝나면 바로 임도가 이어져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 입니다.

청계사 입구 주차장으로 부터 아주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쉬고도 두시간 조금 넘으면 원점 회귀가 됩니다.

힘든 산행 말고 편안히 걷는 사브작 산행을 원하시면 한번 들려 보세요.

정확한 코스를 모르시면 노병을 부르시구요 ㅎㅎㅎㅎ

 

 

 

 

 

 

 

  

 

 

 

 

 

 

산에서 내려 오는길에 열에 일곱 ~ 여덟번 정도는 진부좋은고기(진부촌)로 고기를 먹으러 갑니다.

상당히 저렴한 편인 정육식당인데 우리는 개업 이래 단골이라 아무래도 조금 더 잘해 주는 것 같아요 ㅎㅎㅎ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편 입니다.

보통 꽃등심을 먹는데 500g에 35,000원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특별 세일을 하는데 꽃등심을 25,000원에 먹을때도 있습니다.

상차림비가 별도로 있고 미리 주문 하면서 선불 계산을 해야 하는 번거러움도 있습니다.

 

 

  

 

 

 

 

 

  

 

 

 

 

 

 

 

추울때 이외에는 넓은 숲 자연 속에서 참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집 입니다.

실내의 답답함을 피할 수 있어 좋기는 한데 여름에는 모기에 물릴수도 있어 모기향을 피우기도 합니다.

 

 

 

 

 

 

 

 

 

 

 

 

 

 

가격대비 고기가 괜찮은 편이지만 정육식당이라 매번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한우 꽃등심을 이 가격으로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으네요.

 

 

 

 

 

 

 

 

육회를 좋아 하는 친구가 있어 육회도 먹어 봅니다.

반만 시켰는데 상당히 고소하니 맛이 괜찮습니다.

 

 

 

 

 

 

이집 잔치 국수(2,000원)도 먹을만 합니다.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니 괜찮습니다. 

 

 

 

 

 

 

 된장찌개도 있습니다.

라면도 있다는데 라면은 먹어 보지를 못했네요.

 

1년에 한번 정도 포스팅 하는 노병 단골집 입니다.

다만 이집에서는 노병이 맛집 블로거인 줄은 모릅니다 ㅎㅎㅎㅎ

 

항상 산행후에 들려서 그런지 노병 일행 입맛으로는 참 괜찮은 집입니다.

청계사 쪽으로 등반을 하시게 되면 하산길에 들려서 맛있는 고기로 하산주 하기에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