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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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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돌아 오던날 공항에서 차를 찾아 아들네 집으로 데려다 주러 갑니다.

아들이 저녁이나 하고 가시라고 해서 그동안 눈도장 찍어놨던 더더삼겹살로 갑니다.

한동안 많은 포스팅이 올라 왔는데 아들네 집에서 1~2분 거리라 눈여겨 보고 있던 집입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사진이 시원치 않네요.

태국 가서 혹사를 시켰다고 화가 났나 노병의 똑딱이가 태업을 하나 봅니다.

9호선 등촌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인데 길 건너편에 강서구 보건소가 있는 곳입니다.

 

 

 

 

 

 

 

 

 

 

등촌 더더삼겹에서는 도축후 72시간 이내의 충북 음성산 1등급 고기를 쓴다고 합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곁음식을 아예 써서 붙여 놓았는데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고기로는 삼겹살과 목살이 있고 식사류가 몇가지 있습니다.

특이하게 주류에 모히또가 있는데 삼겹살 집에서는 처음 봅니다.

맛 좀 보렸더니 집사람,며느리 다 술은 안 마시겠다고 해서 맛을 못 봤네요.

 아들과 노병은 언제나 그렇듯 삼겹살에는 처음처럼을 외칩니다 ㅎㅎㅎ

 

 

 

 

 

 

 

 

 

 

 

 

 

 

 

 

 

밑반찬들 입니다.

순두부,된장깻잎,오징어무침,쌈샐러드,국내산 김치 입니다.

순두부나 오징어무침만 가지고도 소주 두병 정도는 마시겠던데요?

 쌈 샐러드에 들어 있는 마늘은 살짝 튀겼는데 마늘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고 고소하니 맛있네요.

 

 

 

 

 

 

 

 

 

 

유자마늘소스,녹차소금,견과류쌈장도 있습니다.

이집 사장님 여러가지로 신경을 많이 쓰신 흔적이 역력 합니다.

 

 

 

 

 

 

 

 

 

 

 

일단 삼겹살을 먹어 봅니다.

이집 삼겹살은 잔칼질을 해 준다는데 이날은 칼집이 거의 안 보이는군요.

그래도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고 아주 선도가 좋은게 괜찮습니다.

 

 

 

 

 

 

 

 

 

 

 

 

 

 

 

 

 고기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냥 먹어도 전혀 문제 없이 맛이 있지만 준비된 소스와 먹어도 나름 맛이 좋습니다.

맛 있는 삼겹살이라는건 바로 이런거다라고 보여 주는 것 같으네요.

 

 

 

 

 

 

 

 

 

 

 

 

 

 

고기를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바로 추가가 들어 갑니다.

이번에는 목살과 삼겹살을 섞어 주문 합니다.

목살도 삼겹살 못지 않게 아주 좋으네요.

 

 

 

 

 

 

 

 

 

 

또 하나의 이집 대표 점심 메뉴인 김치찌개도 1인분만 주문해 봅니다.

무슨 고기가 이렇게 많이 들었나 싶을 정도로 고기도 푸짐하고 맛있네요.

사람들 입맛은 거짓말을 못 하니 이집 점심에도 손님이 줄을 서는 이유를 알겠군요.

 

 

 

 

 

 

 

 

 

 

 

 

 

 

삼겹살의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이 진리이죠.

사장님이 특별히 만들어 주신 양파 껍질을 이용한 계란후라이

노병의 법칙 : 계란후라이 주는 집은 맛집이다 ㅎㅎㅎㅎ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아들네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들릴 것 같습니다.

등촌역 인근에서 삼겹살 드시기에 아주 좋은 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