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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예산맛집 대통령의 맛집 소복갈비 소복식당

 

 

 

 

 

 

 

 

추석을 일주일 정도 남겨 놓고 미리 성묘를 다녀 왔습니다.

네식구가 성묘를 마치고 아점을 먹으러 방문했던 예산 소복식당

일년에 두세번은 꼭 들리는 노병家 지정식당인데 이집만 가자면 전가족이 동시에 예스  

10월말 경부터 4월초 정도까지 먹을 수 있는 이집 굴회(굴탕)가 별미인데 아직은 안된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10월말에서 4월초 특히 아주 추울때 가시면 이 굴회 꼭 드셔 보세요.

반그릇도 파는데 하여간 노병 입맛에는 최곱니다 ㅎㅎㅎ

 

 

 

 

소복식당 굴회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513

 

 

 

  

 

 

 

  

 

 

 

개업한지 70년이 됐다는 전통있는 식당 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삽교천에 왔다 이집 갈비를 마지막으로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집입니다.

2층에 예식장을 만들어 놓아서 주말에는 많이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상호가 笑福, 웃을소자에 복복자이니 웃으면 복이와요일까요? ㅎㅎㅎㅎ

인근에 군청,경찰서,예산재래시장 등이 있는 중심가에 있는데 살짝 골목안에 숨어 있습니다.

 

 

 

 

 

 

 

 

소복식당은 갈비를 직접 구워서 불판위에 가져다 주기 때문에 옷에 냄새는 덜 뱁니다.

매일 갈비만 굽는 전문가가 구우니 오히려 더 맛있게 구울수도 있겠습니다.

 

 

 

 

 

 

 

 

  

 

전통있는 유명한 집이다 보니 역시 유명인들이 사인한 종이들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노병이야 어림도 없지만 유명 맛집 블로거들 사인도 좀 걸리면 좋겠군요 ㅎㅎㅎ

 

 

 

 

 

 

이집은 아침 10시 30분 부터 영업을 해서 일찍 가기에 좋습니다.

인근에 있는 삼우갈비도 유명한데 그집은 12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하는군요.

 

 

  

 

 

 

지방이지만 음식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양념갈비로 4인분 그리고 밥 4공기를 주문 합니다.

나중에 갈비 1인분만 더 추가해 먹었습니다.

 

 

 

 

 

 

  

 

 

 

  

 

이집 깍두기,김치도 맛있지만 밑반찬 중 최고는 역시 어리굴젓 입니다.

밥위에 얹어 먹는 어리굴젓 맛이 참 좋은데 더 달라고 하면 총알 같이 더 가져다줘서 좋으네요.

 

 

 

 

 

 

  

 

밥을 먹으면 가져다 주는 서비스 갈비탕인데 상당히 국물맛이 좋습니다.

이날은 건더기도 아주 푸짐하니 마음에 들더군요.

 

 

 

  

 

 

 

 

 

 

양념갈비가 잘 구워져 뜨거운 불판위에 얹어져 나왔습니다. 

노병은 양념갈비 잘 하는 집 가면 생갈비는 안 먹습니다.

생갈비야 고기만 좋으면 아무집에서나 먹어도 되지만 양념갈비는 안 그렇지요.

소복식당 양념갈비는 달달하니 옛날 재래식 맛인데 노병 입맛으로는 참 괜찮습니다.

 

 

  

 

 

 

또 한가지

양념갈비는 밥하고 같이 먹어야 맛있습니다.

냉면 보다는 밥이 좋고 아니면 차라리 갈비탕이나 국수를 선택 하는게 좋습니다.

 

 

  

 

 

 

이집 어리굴젓을 밥에 올려 먹는것도 아주 별미 입니다.

어리굴젓은 별도로 판매도 한다는데 1.5 Kg에 24,000원 입니다.

 

오래된 전통의 명불허전  맛집 입니다.

예산과 인근 아산과 홍성에도 꽤나 괜찮은 갈비집들이 많지만 이집 참 좋습니다.

특히 추울때 이집에서 먹어 보는 굴회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 !!!!

인근을 여행 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 보세요^^*

 

 

 

 

 

 

 

 

소복갈비

예산군 예산읍  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