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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맛집

청주맛집 추억의 우동맛집 청주 서문우동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바로 옆에 그 유명한 서문우동 본점이 있더군요.

시오야끼 먹고 배 빵빵한 일행들 꼬여 맛만 보자고 이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ㅎㅎㅎㅎ

 

 

 

 

 

 

 

 

 

 

 

 

 

 

삼대째 이어 오는 장인의 손맛이라고 하던데 과연 어떨지 그맛이 아주 궁금 하군요.

제빵왕 김탁구를 촬영한 집이라는데 드라마 거의 안보는 노병이 어떻게 봤는지 이 드라마는 본거라 반갑네요.

이집이 본점이고 수암골에 영광의 재인점이,용암동에 용암점이 있다고 합니다.

 

  

 

 

 

 

 

 

 

 

 

 

 

 

제빵왕 김탁구의 영향인지 우동 말고 빵들도 팔고 있더군요.

김탁구의 빵집이 이집을 바탕으로 만든건지 팔봉제과를 바탕으로 만든건지 잘 모르겠네요.

이집이 오래전부터 제과점을 함께 해 온건 맞지만 어찌 되었던 김탁구 이후로 엄청 더 유명해졌습니다.

참고로 청주 수암골에 있는 팔봉제과도 원래 그곳에 있던집이 아니고 인천에 있던 집인데 김탁구 이후 수암골로 왔지요.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 보고는 싶지만 삼겹살 탓에 우동 맛에만 전력 하고자 참습니다 ㅎㅎㅎ

 

 

 

 

 

 

 

손님 없는 쪽으로 찍어 본 식당 내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규모가 상당 합니다.

 

 

 

 

 

 

가격대는 나름 괜찮고 원산지는 올림픽이로군요.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30분 부터 2시까지는 도로변 주차도 허용 된다고 합니다.

 

 

 

 

반찬은 달랑 단무지 한개뿐

 

 

  

 

 

 

 

 

 

 

우동(5,000원)의 양이 상당 합니다. 

그릇옆에 핸드폰도 놓아 보고 젓가락도 놓아 봤는데 지금봐도 역시 많으네요.

면은 부드러우면서도 상당히 찰지고 쫄깃한 편이어서 식감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국물은 상당히 깔끔하고 담백한 옛날 스타일의 국물이구요.

중국집 우동이나 휴게소 우동 하고는 전혀 틀립니다.

 

노병이 중,고교 시절 학교앞에서 맛있게 먹던 우동 스타일인데 요즘 분들 입맛으로는 어떠실지 모르겠군요.

하여간 노병의 입맛 평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혹 가시게 되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드셔 보세요.

그러면 괜찮으실겁니다 ^^*

 

 

 

 

 

 

 

짜장면도 한그릇 맛만 보았습니다.

역시 중국집 짜장면과는 전혀 다른 담백하고 깔금한 맛입니다.

중국집 짜장면 생각하고 드시면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고 드신다면 괜찮습니다.

 

 

서문우동

오래된 전통의 맛집답게 추억의 옛스러움이 듬뿍 담긴 우동과 짜장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 맛있는 빵도 드실 수 있는데 그건 보너스 입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