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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안양고기맛집 안양역술집 추억의 연탄구이 맛집 민수네 소금구이

 

 

 

 

 

 

 

 

친구들과 한잔하러 모인 민수네 소금구이 입니다.

민수네로 널리 알려진 집인데 인근에 이집 포함 세군데나 있습니다.

노병이 아는바로는 이집이 원조이고 만안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집은 동생이 하는 집 입니다.

동생네 아이 이름이 민수여서 그집이 원조로 아는데 큰아버지가 조카 이름으로 시작을 했다더군요.

박달시장 안쪽에도 하나 있는데 이집에서 10년 이상 일 하시다 나가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세집이 상당히 우애들이 좋아 손님이 넘치면 서로 보내 주기도 한다는군요.

 

 

 

 

 

 

 

 

노병 일행이 모인 민수네 소금구이는 안양여고 사거리에서 구도로 쪽으로 조금 내려와 왼편 놀이터 앞에 있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도 싸늘하고 해서 조금은 스산한 분위기인데 그래도 시간이 되니 가게는 꽉 차더군요.

 

 

 

 

 

 

 

 

 

 

여섯시 전에 도착을 했더니 손님은 우리밖에 없더군요.

가격은 괜찮습니다만 원산지는 염통,콩팥,껍대기 제외 다 수입육 입니다.

 

 

 

 

 

 

 

껍대기는 메뉴에도 있기는 하지만 서비스로 조금 줍니다.

물론 인원수나 단골 여부에 따라 양은 달라집니다.

이집 최고 인기품 입니다.

 

 

이날은 노병을 도와주지 않는 나쁜 녀석들과 동행인데다 노병도 마시기에 바빠 구운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이 녀석들 익기도 전에 먹는건지 어찌나 빨리 고기들이 없어지는지 대단 하더군요 ㅎㅎㅎ

 

 

 

 

 

 

 

 

 

밑반찬은 괜찮습니다.

김치와 알타리 김치가 맛있더군요.

알타리 대신 파김치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시작은 갈비살과 안창살 입니다.

이집만의 비장의 소스가 더해져 나오는데 고기맛은 참 괜찮은 편입니다.

 

 

 

 

된장찌개는 1,000원을 받는데 두부와 표고버섯이 들어간 제대로 된 찌개로군요.

된장을 뭐를 쓰는지 시골 된장 맛이 절로 나는 맛있는 찌개 입니다.

 

 

 

 

 

 

두번째는 살치살과 염통

살치살도 괜찮고 염통도 잡내 하나 없이 상당히 좋습니다.

 

 

 

갈매기살도 먹어 봅니다.

제대로 된 갈매기살인데 이런 갈매기살 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고기를 구운 사진은 없지만 가격대비 상당히 고기들이 좋습니다.

하기야 20년 가까이 안양 주당들 입맛을 잘 맞춰 온 추억의 연탄구이 집 입니다.

깔끔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대포집 분위기로는 딱 입니다.

편한 분들과 한잔 하실때 한번 들려 보시지요.

안양역에서는 5분 이내 거리 입니다.

 

 

 

민 수 네 소 금 구 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688-20

031 - 445 - 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