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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4) : 동남아,기타

베트남여행 하롱베이여행 뱀부 보트를 타고 돌아 보는 하롱베이의 비경 노병의 베트남여행기(2-4)

 

 

 

 

                                                                                        하롱베이 여행

 

 

 

 하롱베이(Ha Long Bay)는 베트남 북부, 꽝닌성 통킹만 북서부에 있는 만(灣)의 명칭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120Km이고 면적은 1,553㎢에 이르고 1,96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롱(下龍)은 용이 내려 온 바다(灣)라는 뜻으로 영어 표기가 하롱베이 입니다.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곳 입니다.

 

 

 

 

 

 

 

 호텔에서 일찍 아침을 먹고 하롱베이 구경을 하러 선착장으로 나갑니다.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관광객이 엄청 많더군요.

 

 

 

 

 

 

 

 

 

 

당일로 하롱베이를 돌아보는 관광선은 대체로 1층은 객실과 식당,2층 갑판은 전망대로 되어 있습니다.

1박2일이나 2박3일 크루즈 선박은 대체로 3층 이상으로 만들었고 크기도 훨씬 크더군요.

 

 

 

 

 

 

 

배가 출항 후 얼마 안되어서 우측으로 멋진 빈펄 리조트가 보입니다.

섬 하나를 몽땅 초호화 리조트로 만들었다는데 이때는 개장 직전이라고 하더군요.

 

 

 

 

 

 

 

 

 

하롱베이를 돌아 보려고 참 많은 선박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그런 관광선을 따라 과일을 팔려고 쫓아 오는 장사꾼의 배도 이채롭습니다.

하롱베이에는 세가지가 없는 3무(3無)가 있다는데 놀랍게도 갈매기,파도,비릿한 바다내음이라고 합니다.

드넓은 바다에 갈매기나 파도, 바다냄새가 없다니 말도 안된다고 생각 했는데 하루 종일 돌아 보니 정말이더군요.

 

 

 

 

 

 

 

 

 

 

 

 

 

 

 

다도해를 수백개 수천개를 모아 놓은듯한 아름다운 섬들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카메라나 노병의 사진 실력을 자탄해 보기는 하롱베이가 처음입니다.

선계의 신선들이 사는 바다라면 틀림없이 이곳일겁니다.

 

 

 

 

 

 

 

출항한지 한시간쯤 뒤에  비경을 관람하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뱀부 보트 선착장에 도착 합니다.

아마도 하롱베이를 관광 하는 분이라면 빠짐없이 들리지 않을까 싶은 유명한 곳 입니다.

 

 

 

 

 

 

 

 

 

 

 

 

 

 

 

 

 

베트남인 사공이 젓는 뱀부 보트를 타고 조금만 가면 앞쪽으로 조금만 동굴문 같은 곳이 보입니다.

만조가 되면 들어 가기도 어렵다고 하던데 이곳은 뱀부 보트나 카약 같은 작은배가 아니면 통과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동굴을 통과해 보면 사방이 절벽으로 둘러 쌓인 호수(바다)가 있는 기가 막히는 비경이 나타 나는군요.

예전에 해적들이 약탈한 보물을 숨겨 놓았었다고 하는 말이 전해질만한 감춰진 비경 입니다.

 

 

 

 

 

 

 

 

 

 

 

 

 

 

먼저 들어 갔던 곳을 나와서 앞쪽으로 보니 비슷한 형태의 동굴문이 있는 비경이 또 한곳 있습니다.

 이곳은 안으로 들어 가 보니 거의 다 비슷한데 다만 한족으로 조금 트인 곳이 있어 조금 큰 배도 드나들 수 있겠더군요.

먼저 뱀부 보트를 탔었던 선착장으로 돌아 와 다음 여정을 향해 다시 항해를 시작 합니다.

보고 또 봐도 싫증이 나지 않는 하롱베의의 다음 여정도 계속 됩니다.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