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원지맛집 강릉초당집
안양유원지(안양에술공원)에서 두부맛집으로 유명한 강릉초당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고진교 신자인 노병보다 이집 좋아 하는 초등 동창들이 몇명 있어 대세에 밀립니다 ㅎㅎㅎㅎ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을 한 곳인데 이번에는 추울때 좋은, 뜨끈하고 개운한 두부전골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릉초당집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571
강릉초당집은 안양예술공원 입구에서 도보 2~3분 거리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집 앞 개울 건너편에는 대한민국 보물4호 중초사지 당간지주와 김중업 박물관이 있습니다.
홀도 있지만 대부분 온돌방으로 되어 있고 작은 방들도 많아 대,소 모임을 갖기에 좋습니다.
이집은 직접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를 손님들이 가져 갈 수 있도록 해 놓고 있습니다.
유원지 가격으로는 조금 착한 편입니다.
소주와 막걸리는 3,000원 맥주는 4,000원 입니다.
이날은 모두부,부침두부,두부전골(대)로 주문 합니다.
상당히 마음에 들던 밑반찬들
대부분 간도 잘 되었고 맛있었습니다.
시작은 모두부(5,000원)와 막걸리로 합니다.
막걸리와 안 친한 노병만 소주 ㅠ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좋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 부침(6,000원)도 빼 놓을 수 없지요.
언제 먹어도 좋은데 상당히 크게 잘라 부쳐 옵니다.
이날의 메인인 두부전골 대(30,000원)짜리 입니다.
친구 한명이 전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친구들을 이집으로 소집 한거죠.
이 친구 뭐 하나 먹었다가 본인 입맛에 맞으면 질릴때까지 봉을 빼는 스타일 입니다 ㅎㅎㅎㅎ
두부에 낙지,새우,바지락 등 해물에 버섯,야채등을 넣어 끓여 왔네요.
맵거나 간이 세지 않고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노병 입맛에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얼큰하게 드시는걸 좋아 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 하는게 좋겠더군요.
아주 잘 먹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욱 좋겠더군요.
친구 녀석들 요즘 이 막걸리에 빠졌다네요.
막걸리 비추파 노병은 여전히 소주
신년에는 술 좀 줄일까 합니다.
될까요?
ㅎㅎㅎ
관악산이나 삼성산 산행 후 안양예술공원 쪽으로 하산 하실때 한번 들려 보실만 합니다.
직접 만드는 두부 위주의 담백한 음식들이 괜찮은 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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