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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산본맛집 산본일식 산본 송수사에서 만난 대방어의 향연 산본 송수사

 

 

 

 

                                                                     산본맛집 산본일식   산본 송수사

 

 

 

 카페에서 대방어 벙개가 있어 참석해 봤습니다.

산본중심상가 원광대병원 바로 뒤에 있는 산본 송수사에서 모였습니다.

이날 우리가 먹은 방어는 12 Kg가 넘는 방어중에서도 상당히 큰 대방어였습니다.

 

 

 

 

 

 

 

 

 

 

 

 

 

 

 

 

 산본 송수사는 개업한지 20년 정도 되는 산본에서는 최고로 오래 된 일식집 중 하나 입니다.

산본 복수사는 같이 하는 한집이고 비산동 송수사는 동생이 하는 집이지요.

이날 모임은 벙주인 콤포저님 주선으로 1인 50,000원에 먹었습니다.

 

 

 

 

 

 

이날 산본 송수사 대방어 모임은 모두 12명이 모였습니다.

이집은 테이블로 된 방도 있고 상 아래로 발을 넣고 앉을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간단한 곁들임 음식으로 속을 달래 줍니다.

곁들임 음식은 아주 고급스럽게 나오지는 않지만 상당히 먹을만 합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방어회가 나왔습니다.

기름기가 제대로 오른게 정말로 입안에서 살 살 녹는 느낌의 맛입니다.

노병은 고진교 신자라 그런지 기름기 많은 생선을 좋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철 방어가 최고지요.

참다랑어의 맛도 기막히지만 제철 만난 대방어의 맛은 참다랑어 못지 않습니다.

 

 

 

 

 

 

 

대방어 첫 접시를 눈깜짝 할 사이에 먹어 치우고 2차로 받은 추가 방어회

노병은 부위별 이름을 잘 모르지만 각 부위별로 맛이나 식감이 조금씩 다르니 더 재미있네요.

쫀득하기도 하고 쫄깃 하기도 하고 녹는 듯 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어 맛의 향연에 푹 빠져 봅니다.

 

 

 

 

 

 

중간 중간 곁들임 음식이 나와줘서 자연스럽게 브렉타임을 만들어 주는군요.

마늘절임과 해파리절임이 특히 입맛에 맞아 좋았습니다.

 

 

 

 

 

 

 

 

 

 

 해산물모둠이 나왔습니다.

바닷가재회를 비롯해서 전복,해삼,멍게,문어,개불,굴 등 화려 합니다.

 

 

 

방어대가리구이

평상시 자주 접할 수 없는 품목이라 그런지 유난히 맛이 있습니다.

도미대가리구이 보다 훨씬 더 고소하니 맛 있는 것 같더군요.

 

 

 

 

 

 

 

 

계절의 별미 과메기

 

 

 

 

 

 

 

 

 세번째 나온 방어회

이날은 다른 회 없이 방어만 원 없이 먹기로 했었습니다.

 

 

 

 

 

 

바닷가재 버터구이

버터구이의 맛은 보증 되어 있지요.

트랜스 지방이 무섭기는 해도 이 맛 안보면 큰일납니다 ㅎㅎㅎ

 

 

 

 

 

 

 

 마무리는 알밥 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밥은 먹어야 하는데 잘 만들어 왔네요.

 

 

산본 송수사는 특히 산본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괜찮은 일식집 입니다.

산본중심상가에서 일식집 찾으시려면 한번 들려 보실만한 좋은 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