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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

금정역맛집 금정역중국집 작지만 강한 중국집 퍄오량






                                                                                               금정역맛집 금정역중국집 퍄오량




중국음식은 포스팅 하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특히나 자그마한 동네급 중국음식점을 소개할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은 금정역 인근에 있는 자그마한 중국집인데 상당히 인기몰이 중인 퍄오량을 소개 합니다.

노병의 짧은 중국어 실력으로는 알고 있는 단어가 몇개 없는데 퍄오량(漂亮)은 예쁘다라고 하는 뜻이지요.









금정역 2번 출구로 나와 7~8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인근에 LS를 비롯해 크고 작은 회사들이 꽤나 있는 그런 곳에 있습니다.

금정역 인근이고 금정역은 군포시이지만 퍄오량은 행정구역상 안양시 호계동 입니다.









오전 11시 30분경부터 1시 조금 넘을때까지는 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오후 세시부터 다섯시까지는 브렉타임도 있고 예약은 기본적으로 안 받습니다.

4인 테이블 8개,2인 테이블 하나 있는 작은 규모의 집입니다.

주방에 두분,홀에 어여쁜(漂亮) 여성분 세분이 계시더군요.












가격대는 비교적 괜찮은 편입니다.

점심에는 요일별로 할인되는 메뉴가 있습니다.

맨아래 있는 세트메뉴는 오후 다섯시부터 적용되는 저녁 메뉴 입니다.







기본찬은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게살볶음밥을 주문해서 주는건지 김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탕수육을 찍어 먹으려고 준비한 고춧가루 푼 양념간장 ㅎ













이집 찹쌀탕수육을 상당히 잘 한다고 하던데 노병은 그냥 돼지고기 탕수육(소)으로 주문 했습니다.

작은 중국집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짜장면,볶음밥,탕수육을 먹어 보는거죠.

퍄오량의 돼지고기 탕수육을 먹어 보니 적어도 작은 동네급 중국집으로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요즘 동네 탕수육 정말 문제가 많은데 이집 튀김도 괜찮고 소스도 이만하면 합격점 입니다.












게살볶음밥은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바쁜 점심 시간이어서 그런지 불맛도 약하고 국물도 식은 짬뽕 국물이 나왔네요.








퍄오량은  사천식 차돌짬뽕이 유명 하다기에 먹어봤습니다,

비쥬얼은 매콤한 베트남 고추가 많이 보이는게 엄청 매울 것 같은 모양새 입니다.












차돌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 생각만큼 느끼하지 않습니다.

노병이 고진교 신자라 그런지 오히려 구수하고 더 맛있게 느껴지는군요.

노병은 짬뽕에 돼지고기가 들어 간걸 너무 좋아 하는데 차돌박이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국물이 상당히 칼칼하고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노병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이건 입에도 딱 맞는게 맛있게 맵습니다.

해장이나 속풀이에 아주 잘 맞는 좋은 짬뽕이로군요.



가게 규모가 작아 늘 자리잡기 어려운 것만 빼먄 아주 마음에 드는 집입니다.

언제 저녁때 일찌감치 가서 자리 잡고 앉아 한잔 하고 싶은 마음 간절 하군요 ^^*






영업시간 오전 11 : 30 ~ 21 : 00

확실하지는 않지만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영업은 안 하는 것 같습니다.

토,일,공휴일은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